오주한카


수행은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는 것, 
지금 내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아차리고 
그 속에서 자기의 카르마(업)를 보면서 
그 카르마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사 다 끊고 산 속에 그림같이 앉아있어야만 
수행이 되고 공부가 되는 게 아닙니다.
좋았다가 싫었다가 순간순간 경계 따라 일어나는 
마음의 움직임을 가만히 관찰해 보면 문제는 
바깥 경계가 아니라 내 안의 카르마가 그 경계에 
반응하도록 형성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 이치를 알고 순간순간 좋고 싫은 마음 따라 흔들리지 않으면 
비로소 내가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참는 것이 자기 조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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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




깨달은 사람은 인간과 사회와 자연이 본래 분리될 수 없는
연관속에 있음을 알아 맑은 마음(인간성), 
좋은 벗(공동체), 깨끗한 땅(자연환경)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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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저서 '세상속 행복찾기' 중에서 -




깨달은 사람은 늘 세상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세상을 떠난 다른 어느 곳에 진실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리고 거짓된 마음을 떠나는 것이 진리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미혹을 깨뜨리는 데 집중한다.

- 법륜스님의 저서 '세상속 행복찾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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