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맘에 드는 집을 찾아 전화하면 다 웨이트리스트라 하니..

저는 6월 중순에 찾으면 집이 제일 많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7월말이 가장 찾기 쉬운가요? 언제까 가장 좋은가요?

 

웨이트리스트에 올릴라면 어플리케이션비 내고 제 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리나요? 아니면 그냥 방나오면 전화줘 이러는건지요? 이렇게 언제까지 기다리나요?

언제까지라는 답이 있어야 그 기간이 지나면 다른집이라도 들어갈텐데 막연히 기다리는건가요?

어떤 프로세스로 집을 찾아야 하는건지 좀 막연하네요.

 

집찾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T.T

 

 

  • 오주한카 2012.05.31 05:38

    언제 들어가는 것으로 어떤 아파트에 알아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을학기에 학생이 가장 많으므로 가을학기가 시작하기 한 두 달 전부터는 학생들이 선호(렌트비 대 거리가 가까우면서 상태가 좋은)하는 아파트는 방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웨이트리스트에 올리면 어플리케이션비를 내는 곳도 있고 그냥  전화번호만 남기면 방이 나오는 즉시 전화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웨이트리스트는 렌트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사를 나가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웨이트리스트에 올라온 사람 순으로 아파트에 들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웨이트리스트에 의존하시는 것보다 다른 아파트를 두루두루 더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licia 2012.06.01 06:09
    일반적으로 가을 학기 시작 전이 가장 붐비는 시기이므로, 원하시는 조건에 맞는 집에 대한 선택의 여지를 빨리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집들을 알아보고 계시고, 언제 입주 희망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인기가 있는 아파트 (가령,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다거나, 접근성 및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거나)에 "가을 학기 시작점"에 입주를 원하신다면, 집을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수가 있습니다..

    이는, 가을 학기 시작전에 다소 수요가 늘어나서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leasing office에서 종전의 입주자로부터 계약 연장에 대한 의사를 들을 수 있는 시점이 계약일로부터 최소 1~2개월 전이기 때문에, 가을 학기 시작점을 목표로 지금부터 집을 알아보고 다니신다해도 당장 빈 아파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 어디에서도 지금 시점에서는 확답을 들으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대기자 명단이 많이 늘어져있기 까지한 상황이라면, 희망하시는 아파트 외에 사실상 원하시는 바를 다소 낮추거나 수정을 하여 차선책을 만들어놓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꼭 특정 아파트에 입주를 원하신다면, 동일 아파트에서 floor plan을 바꾸어 들어가신다거나, 입주 시기를 조정하여 매물을 찾아보는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가을 학기 시작이 임박할 때까지 오직 한 군데만 고집하다가 만약 입주를 하지 못할 경우, 그나마 다음으로 괜찮은 곳들은 학기 월씬 전에 이미 다 차버려서, 완전히 엉뚱한데로 계약을 해야만 하는 최악의 케이스도 생겨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어플리케이션비를 내고 안 내고의 여부는 아파트마다 각기 다 다릅니다만, 특정 아파트의 특정 floor plan으로 마음을 이미 굳히신 경우에는 deposit을 넣어서 holding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구두로만 약속을 한 경우는 간혹 잊혀지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office 입장에서도 고객말을 믿었다가 단순 변심에 의해 말을 바꿀 경우, hold를 해놓은 기간 동안 임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였으므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언제 어느 아파트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story는 달라집니다만, 원하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몇 개 (가장 원하는 아파트 1개, 나머지는 차선책)의 아파트를 추리시고, 각 office로부터 available한 예정 날짜 (혹은 원하시는 날짜 범위 내에 계약 연장 통보가 예정되어 있는 세대 파악)와 조건을 받아서 가늠을 하시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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