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 하나님께로 향하는 16 방향전환점

5. 멀리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여기 계신 하나님으로

                                                                                     By 임종대목사(예수의 사람들 교회, 영성훈련가)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창28:10-19)
 
 "  ....야곱이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자신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먼 곳에 계시기에 자신이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전에 자신에게 결코 일어나지 않던 일입니다. 형의 장자권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된 삶을 살았었고, 매일 매일 그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속임수와 거짓으로 채워져 있을 때는 결코 없었던 일입니다. 집이라는 아늑한 곳에서 불편함 없이 잠을 잘 때는 결코 볼 수 없었던 꿈이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아무도 없는 외롭고 무서운 들판에서 그는 더 이상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빈 들에서 새로운 소망을 보게 됩니다.

 이제  야곱은 하나님을 만난 후  완전한 삶의 전환이 발생합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입니다. 그는 일어나 감격과 놀라움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6 절에 “하나님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그는 벅찬 감동으로 말합니다. “여기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구나!  여기에 하나님이 계셨구나. 내가 혼자가 아니었구나. 내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구나.” 이 고백이 현대 기독교인들의 고백이요,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의 사람들의 고백이 되었으면 합니다. ”                                                      [묵은 마음, 묵은 교회 갈아엎기. 임종대 목사] 중에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영적 상태나 깨달음에 따라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완전히 다른 존재로서 초월적이며, 전지 전능 하시며, 무소부재하시다는 말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존재의 무한한 능력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야곱처럼 하나님을 만나고 아는 성도들은 멀게만 느껴지고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았던 하나님께서 바로 여기 계시다는 고백을 하며,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온전히 살게 되는 전환이 있게 됩니다.
   질문)  여러분은 여기 계신 하나님앞에서의 삶을 살아가며 사역을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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