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부산백양고등학교를 다니고있고요 ㅎ

 

이제 곧 졸업하는데

 

저는 미국대학에 다니고 싶어요

 

동서대학교에 수시합격을 했는데,,

 

그래도 전 여러가지를 감수하고 미국에 꼭 가고싶어요

 

영어도 할줄모르고 가면 막상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겠지만

 

미국처럼 제가 살기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주관하는 미국대학교를 가려고 하는데

 

막상 아무것도 몰라서요 ,,

 

1년에 기숙사비랑 식비랑 등록금 다 합쳐서 천만원이 든다고하네요

 

부모님께 아직 말은 안했지만

 

허락해주실수도있거든요

 

영어도 할줄 모르는데 미국대학입학하는게 많이 나쁜가요?

 

불편한거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어요 ㅎ!

  • 강낭콩 2009.12.13 19:57

    먼저 부모님하고 상의하세요.

    키워주시고 학비 대 주시는 부모님에게 먼저 말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요?

    영어도 못하고 공부도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 큰 돈 들여서 미국대학에

    오겠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남들 하니까 나도 해보자 하지 마시고,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본인이 진지하게 먼저 생각하고 왜 유학을 와야 하는 지도 생각하기 바랍니다.

    준비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사람 오면 고생만 하고 성적도 안좋고 방황하기

    쉽상입니다. 그러다 보면 도피유학 소리 듣고... 한국에서 그냥 정착하는 것이

    좋은 경우 자주 봅니다. 미국오는 것이 인생의 레벨을 올려주는 시대는 벌써

    지났습니다.

  • 윗사람 2009.12.13 21:35
    고딩이 감수하고 열심히 한다잖아? 그런데 어떻게 여기 홈페이지는 알았대요?
  • 마이드림뉴욕커 2009.12.13 23:27

    ㅋㅋ 우연히 알았어요

     

    2분들 답변감사해요 ㅋㅋ~

  • :-) 2009.12.14 01:01

    질문에 대한 답 만을 드리자면,

    1년에 학비,기타생활비, 등등 1천만원 훌쩍 넘습니다.

    아무리 기타생활비에서 알뜰하게 절약한다고 하셔도, 예를들어 OSU만 하더라도

    한 학기에 이미 천만원이 되죠. 생활비도 밥만 먹는 것이 아니기에,

    집 렌트비 혹은 기숙사비, 식비, 그리고 초기정착비용은 물론, 교통, 모든것,

    한마디로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하셔야 하기에, 움직이는 모든것이 돈이 되겠죠.

    비용에 관한것은 자세하게 잘 따져보시고, 거기에, 혹시 있을지모르는 일에대한

    대비를 하기위해 또 어느정도의 비용을 더하셔서 계산을 해 놓으셔야 해요.

     

    또, 두번째 질문으로는 영어도 할 줄 모르는데 미국대학에 가는 것이 나쁜것이냐는 질문에는요,

    나쁘다 나쁘지 않다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자세에대한 문제겠지요.

    예를 들어, 지금은 영어를 못하지만,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적어도 미국와서 학교다니며

    부딫히는 다양한 문제들에 어느정도 대응하고, 알아들을 수 있을만큼은 영어를 준비해 오고싶다고

    하셨다면, 다른이야기 겠지만, 글의 느낌은, 그저 미국이 감으로 나한테 맞는 나라인것 같아서,

    영어도 못하지만 그냥 대학교를 오고싶다, 인데요. 유학이라는 목적의 본질과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목표를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성공적인 유학생활, 해외생활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 가에대해서 생각해 보신다면, 그 나라의 언어는 그 리스트 중에서 가장 첫번째로

    꼽히는 것일 겁니다. 물론, 완벽하게 습득이 된 상태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수업을 들을 준비는 되어있고, 더 잘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마음자세는 갖추어져 있지요.

     

    우선, 많은 정보를 알아보세요, 우선 윗분 말씀처럼, 부모님께 돈 문제를 상의하시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한번 알아보신 후, 그것이

    유학을 이점으로 가지는 일인지 보시구요,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등등을 잘 파악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도 마음이 굳다고 하시고, 의지와 열정이 있으시다면, 그때는 정말 무모하게도 도전할 수 있죠.

    어차피 미국유학생활이 잘 맞는다 안맞는다 하는 것은 본인이 직접 부딪혀 보기전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ㅋㅋ 2009.12.14 02:46

    부모님이 해주시고 자시고 그건 개인문제니까 뭐 알아서 하고,

     

    지금 문제는 글쓴 고딩녀석이 아무 생각없이 막연히 미국을 오고싶어한다는 것.

     

    영어를 못하는데 미국처럼 본인이 살기좋은곳이 없다는 논리는 개똥통수준.

     

    우선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현실적으로 현명한 노력을 하길 빈다.

     

    조카같아서 진지하게 얘기해주는거야.

     

    내가 좀 비뚤게 쓰지만 나의 글쓴 의도를 이해하길 바란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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