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는데요 누나가 부탁해서 가방 4개정도를 사가지고 들어가는데..

세관에 신고안해도 되나요? 택같은건 다때고 가져갈건데..

쓰던물건으로해서 신고를안할려고하는데...그렇게 고가는 아니고 하나에 사, 오백불 하는정도?

제가 남자인데 여성 핸드백가지가서 이상하게보고 걸리지는 않은까요?

시민권자고 저나 누나나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옛날에 누나 쓰던거 가져간다고 하면 괜찬을까요?

여성분들 고가 핸드백, 지갑 한국갈때 어떻게하시나요? 그냥 화물가방에 넣어가지고 가시나요?

아 그리고 시계 차던것도 1500불이상이면 신고하고 세금물어야된다고 하던데.. 

이건 말도 안돼는거같은데.. 제가 차던거고 가서 계속 찰건데도 신고해야하나요?

경험이 없어서 많이 여쭙습니다... 괜히 신고안하고 걍 나갔다가 세금폭탄맞을까봐요 다뺏기고..

감사합니다..

  • 공주병 2012.05.03 16:44
    며칠전에 한국에 다녀온사람인데,세관검사가 엄청 심하던데요?아마 신고하시고 가지고 가는것이 나을듯싶네요,,,괜히 비싼것 빼앗기는것보단 낫지않을까요?
  • elicia 2012.05.04 06:52
    이유야 어찌되었건 한도를 초과하여 물건을 반입하는 것은 불법인 사항이니 댓글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세관에 걸리고 안 걸리고의 사항은 복불복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수 있는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걸렸을 때, 미국에서 살다 귀국한 누나의 짐이라는 핑계를 대려면 "누나의 짐"으로써 달랑 가방 4개만을 가져간다는 말은 설득력이 부족해보입니다.. 그것도 아주 새 것 같아 보이는 가방들을 갖고 말이죠.. 게다가, 입국시 적발 품목에 대해 세금 납부를 기피할 목적으로 99%의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주요 멘트가 원래 자기 짐이라고 말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상황에선 저라도 상대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괜찮은 물건도 거의 없고, 가격적인 메리트 역시 별로 없는 Columbus에서 사가시기보다는 여러 모로 국내에서 그냥 구입하시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가방 4개를 "굳이" 가져가셔야 한다면, 가져가시는 캐리어가 2개 이상일 경우 적절하게 나눠 넣으시고, 누나 되시는 분이 입으시던 옷가지나 몇 가지 가벼운 아이템들을 함께 섞어서 가져가시는 편이 그나마 나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시계의 경우는, 정말 차던 시계라면 그보다 훨씬 고가여도 상관없습니다..
    정말 차던 시계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브레이슬릿 주변의 생활 기스나, 가죽일 경우 핀이 들어가는 틈새나 미세하게 늘어난 정도등등을 육안으로 파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던 시계라면 아무리 아껴서 썼어도 이들이 하나도 없을순 없겠지요..
    시계가 아닌 어떠한 품목이라도, 유별난 물건이거나 혹은 정말 초고가의 사치품이 아닌 이상, 여기서 생활하며 세금을 내고 제품을 구입한 것은 합법적인 소비를 한 것이니 그에 대한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Timeattack 2012.05.07 20:19
    걸릴 확률이 큽니다.
    작년정도에 여자친구와 함께 잠시 한국을 다녀왓는데 완전새것이 아닌 몇번씩 매던 가방들이였는데도(3~4개정도) 브랜드와 모델을 왠만한 세관은 아는지라 스캔후 검사 당했습니다. 생활 기스나 가죽늘어짐이 거의 없고 더스트백에 넣어져 있어서 더 곤란했죠. 세관하시는 분께서 말씀하시길 아무리 유학생이던 시민권자던 판매나 선물의 목적으로 들여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원래는 압수해야 하지만, 다행히도 유학생이라는 점을 감안 그리고 사용했던 흔적이 미세하게 남아있어서 한번만 패스해준다 했습니다 .

    시계는 엘리시아님 말대로 쓰던물건이면 문제없을 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시계로 인하여 검사를 당했지만 쓰던 흔적이 있어 통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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