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워낙 대가족이 움직이는 거라서 신중한데요...

 

자동차로 캐나다로 들어갈 때 경험이 있으신 분은 조언 좀 해주세요...

 

OIA에서 필요한 사인 다 받았구요... 그곳에서 준 체크리스트에 있는 서류 꼼꼼히 다 챙겼습니다

 

국경통과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혹시 까다로운 직원 만나서 고생하지는 않는지요?? 차에서 내려 서류제출하고 뭐 물어보고 그러나요??  캐나다 쪽에 호텔 및 각종 시설 예약을 다 해놓은 상태라서 잘못되면 큰 일이거든요.

 

경험이 있으신 분은 무난히 통과하는데 필요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bosco 2010.07.09 16:50

    캐나다로 들어갈때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여권과 I-20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잠시동안 여행왔다고 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다시 미국으로 들어올 때 조금 약간 까다로운 사람 만나면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질문 하시는 것에 간단히 대답하시면 됩니다. 저도 한 3번 차 가지고 넘어갔다 왔습니다.

    서류 상 문제 없으면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아 그리고 캐나다는 마일이 아니라 킬로미터여서 속도 잘 보시고 잘 지키시면 됩니다. 저도 나중에 부모님 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오래전 2010.07.09 16:52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는데 차에서 앉은채로 간단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습니다. 저는 i-94 갱신에 대한 질문을 했고 그 캐나다 직원는 구 94를 붙인채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미국 검문소쪽에서 다시 받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미국 검문소에서 다시 차에 앉은채로 직원이 몇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어느학교에 다니며 어느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 집 주소를 확인차 물어 보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조심해서 잘 갔다오시고 뭐 달라진 점이 있으면 후기 남겨주세요 ^^

  • elicia 2010.07.09 19:00

    국경을 오고 갈때, 무난히 통과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질문에 맞는 답을 해주고, 여권과 비자, I-20와 같은 서류상의 문제가 없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몇 분이 답변을 해주셨지만,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갈 때는 절차가 아주 간소합니다..

    보통, 캐나다로 들어가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얼마나 체류할 것인지, 여행을 한다면 어딜 여행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만 형식적으로 간단히 질문하고 서류상의 문제가 없으면 바로 통과시킵니다..

    다만, 성수기때나, 비수기라도 주말에 국경 통과할시에 많은 차량들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 지연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이를 충분히 감안하시고 댁에서 출발하셔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다시 넘어올 때는, 누구에게 걸리느냐에 따라 아주 까다로울 수도 있고, 별다른 시간 지체없이 바로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까다롭다는 것은 별다른 걸 일컫는 것이 아니라, 시동을 끄게 하고 트렁크 및 실내를 디테일하게 살핀다던지, 차량 등록증과 같은 통과에 불필요한 서류까지 요구하여 꼼꼼히 살핀다던지, 쓸데없는 질문을 계속하여 시간을 지체시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대답을 맞게 잘 하고, 서류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특별한 일 없이 바로 통과합니다..

     

    발생할 수 있는 서류상의 문제의 한 예를 들어본다면,

    만약 I-20를 근래에 새로 발급 받으셨고, 거기에 입국 확인 도장이 찍혀있지 않다면, 바로 그 전에 갖고 계시던 I-20까지 함께 갖고 계셔야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의 경우, 새로운 I-20와 여권만 갖고 캐나다 들어갔다가 미국 국경에서 3시간을 잡혀있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디로부터 국경을 넘으시던간에 서류만 잘 갖추시고, 형식적인 질문에 대답만 잘 해주시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가셔서 부디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고 오시길 빌겠습니다..

  • 도우미 2010.07.09 19:16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올 때는 반드시 "캐나다에서 산 음식물이 있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대개 당장 먹을 음식들은 차 안에 있겠지만, 특별히 장을 보고 온 것이 아니라면 "No"라고 대답하는 것이 통관절차를 간편하게 합니다.  정직하게 yes라고 대답한 경우, 모든 음식물을 압수당하고 차내 수색까지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나다 물가도 비쌀 뿐 아니라 농산물이 거의 미국산이므로 별로 사서 들어 올만한 것이 없지만, 한국 음식을 사셨을 경우 가능하다면 캐나다 내에서 다 소비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 그냥 2010.07.10 00:43

    특별히 차에서는 내리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트렁크를 검사해서 그곳에 여행용 가방이 있었는데 열쇠로 잠겨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잠겨있다고 해서 열어줄려고 내리려 했더니

    얘네들 갑자기 긴장하면서 빨리 차에 다시 앉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로 별 문제 없으실 겁니다.

    안심하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사실 저도 다음 주 캐나다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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