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애크론(Akron)에 2일동안 (19일, 20일) 있을 예정입니다.

2일동안 여기서 뭘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 게시판을 발견하고 여기에 문의드립니다.

한국식당이 있어서 한식은 먹겠구요...

일이 끝나면 남는시간에 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추천부탁드립니다.

 

(1)볼꺼리

(2)먹을꺼리

 

감사합니다.

  • 애크론 2010.05.13 07:05

     

    AKRON내에서 갈만한 곳

    1.STAN HYWET HALL AND GARDEN ( http://www.stanhywet.org )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오래된 집(?)과 그에 딸린 정원 입니다. 애크론 시내에서 한 15분쯤 걸리는 곳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단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아무때나 가서 경관을 감상할 수는 없을 듯…^^

    2.BLOSSOM MUSIC CENTER ( http://www.hob.com/venues/concerts/blossom )

    날씨가 허락하는 한 언제나 공연이 있는 낭만적인 곳입니다. 가끔 아주 유명한 뮤지션들이 와서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가서 잔디밭에 깔개를 깔고 앉아 아름다운 미국의 밤 하늘을 바라보면서 음악을 듣는 기분…분위기가 어느 정도 느껴 지시죠?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고싶지만 갈 데가 마땅치 않은 싱글들 여기 끝내줍니다. 모든 음악을 자장가로 여기시는 분만 아니라면 정말 가 볼만한 곳이죠.^^

    3. INVENTURE PLACE ( http://www.invent.org/index.asp )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에 가서 한 두 세시간을 즐기다 오고 싶으신 가족들 여기가 딱 입니다. U. OF AKRON에서도 보이는 가까운 곳입니다. 단 아이가 아주 갓난 아기면 좀 곤란하긴 하죠. 갓난 아기를 엄청난 과학자로 키우고 싶으시다면야 추천할 만 하긴 합니다만...^^

    4. BOSTON MILL ( http://www.bmbw.com/winter/jobs.html )

    애크론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키장 입니다. 아시다시피 오하이오는 거의 평지이기 떄문에 이정도의 스키장이면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물을 머금고 가는 곳이기도 하죠.^^ 아이들을 위해 이곳에서 열리는 스키강좌나 연간 회원권을 끊어서 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키를 배우기에는 괜찮은 곳이라 생각 됩니다.

    그 외에도 애크론에서 가 볼만 한 곳은 http://www.itectireshow.com/akron/attractions.asp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CLEVELAND에서 가 볼만한 곳

    1.METROPARKS ZOO ( http://www.clemetzoo.com )

    동물원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그런 곳이죠.

    2.ROCK AND ROLL HALL OF FAME ( http://www.rockhall.com/museum/visitor.asp )

    롹 앤 롤을 좋아하시는 분들 가 볼만한 곳입니다. 건물이 멋있어서 바깥에서 사진 찍기도 좋고 이곳은 이리호에 붙어 있는 곳이라 굳이 안을 구경하지 않더라도 경치가 꽤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클리블랜드 시내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아주 멋진 사진이 만들어 지죠. 단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기념관 안을 구경하시는 것은 쪼금 생각을 해보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기념관 안은 돈을 내고 보는 곳과 돈을 안내도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3. SCEINCE CENTER ( http://www.glsc.org/index.php3 )

    롹 앤 롤 기념관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곳이죠. 뭐 그저 그렇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 볼만한 곳입니다.

    4.CLEVELAND MUSEUM OF ART ( http://www.clevelandart.org )

    CWRU(CASE WESTERN RESERVE UNIV.)근처에 있는 박물관으로 아주 유명한 그림이 어느 정도(?) 가춰진 괜찮은 박물관입니다.

    5.CLEVELAND MUSEUM OF NATURAL HISTORY ( http://www.cmnh.org )

    자연사 박물관 역시 CWRU 근처에 있고(아트 뮤지엄 옆에 있습니다.) 이 곳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살고있는 곳이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 됩니다.

    6.SIX FLAGS ( http://www.sixflags.com/home.asp )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랜드나 애버랜드 같은 놀이 동산입니다. 아주 왓땁니다.^^

    7.AMISH COUNTRY ( http://www.gpubs.com/oac , http://www.amish-heartland.com )

    아미쉬 (http://lord.kehc.org/essay/chistory/amish.htm)들의 생활을 약간 엿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제가 알기로 BERLIN, OH에서 YODER’S HOME이 아미쉬들의 집을 보여주는 관광 코스입니다. 하지만 아미쉬들을 직접 만나기는 좀 어렵습니다. 워낙 배타적인 사람들이라 말 걸기도 쉽지 않고요.



    한시간 거리에 있는 SHOPPING MALL

    SHOPPING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 들이 어느 곳 보다도 흥미가 있으실 겁니다. 저도 아주 흥미가 많은 곳 중 하나죠.^^

    1. CHAPLE HILL MALL ( http://www.chapel-hill-mall.com )

    2. SUMMIT MALL

    3. AURORA FARM OUTLET MALL ( http://www.premiumoutlets.com/outlets/outlet.asp?id=8 )

    4. LODI OUTLET MALL ( http://www.primeoutlets.com/p.cfm/centers/lodi/index.cfm )

    5. GROVE CITY OUTLET MALL ( http://www.primeoutlets.com/p.cfm/centers/grovecity )

    이곳은 애크론에서 약 1시간 40분쯤 걸리는 곳이죠. 이곳은 옷과 신발에 TAX가 붙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 세시간 거리에 있는 가 볼만한 곳

    1.PUT IN BAY ( http://www.put-in-bay.com )

    우리나라의 남이섬 이나 월미도 같은 분위기랄까 뭐 그런 곳 입니다. 가족들이 가서 재미있게 놀고 오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곳이지만 싱글 들이 가기에는 괜찮은 곳이죠. 예쁜 여자들 잘생긴 남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거 같기도 하고…^^ 뭐 직접 가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2.CEDAR POINT AMUSEMENT PARKS ( http://www.cedarpoint.com )

    앞서 말한 SIX FLAGS같은 곳 입니다. 역시 왓땁니다.^^

    3.COLUMBUS ZOO AND AQUARIUM ( http://www.colszoo.org )

    동물원 규모가 CLEVELAND ZOO 보다 큰 곳인 것 같습니다. 2시간 좀 넘게 걸리는 곳이니 가족들이 일찍 집을 나서서 가 볼만한 곳이죠.

    4.PITTSBURGH 관광 ( http://www.city.pittsburgh.pa.us/portal/tourism.html )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오래된 도시니 만큼 볼거리들이 많죠. 하지만 피츠버그에 가실 때는 지도가 필수입니다. 오래된 도시라 원웨이가 많고 길이 여기저기 막 뚫려 있어서 말이죠. 피치버그는 미국의 도시 중 다리가 가장 많은 도시로도 유명하죠. 강을 끼고 도시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다리가 많습니다. 피츠버그의 야경은 시카고의 잘 정돈된 야경과는 또 다른 낭만이 있죠. 시카고의 야경이 현대적이고 기계적이라면 피츠버그의 야경은 들쑥날쑥하지만 불빛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정겨운 느낌입니다. 제가 워낙 피츠버그를 좋아해서…^^.

    5.CARNEGIE MUSEUM ( http://www.carnegiemuseums.org/carnegie/index.htm )

    피츠버그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CMU(CARNEGIE MELON UNIV.)와 UNIV. OF PITTSBURGH가 나란히 있고 그곳에 있는 보기에도 많은 돈을 들인 것 같은 박물관이 있는데 바로 카네기 박물관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엄청난 부호였던 카네기 멜론이 개입된 박물관인 만큼 많은 공을 들인 티가 나는 박물관이죠. 볼만한 구경거리가 많은 박물관이라 생각 합니다. 박물관도 그렇지만 근처에 있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나 피츠버그 대학교도 구경거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화학과 건물에 있는 기둥(엄청 크고 높죠.)들은 그 하나하나가 하나의 돌이라고 하더군요. 직접 보시면 입이 떡 벌어지실 겁니다. 또 유명한 건물 중 하나가 피츠버그 대학교의 CATHEDRAL OF LEARNING 인데 그 큰 규모도 그렇지만 안에 들어가면 정말 아름다운 문양들과 구조에 감탄 하실 겁니다. 엄숙한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자유로이 공부하는 피츠버그 대학생들을 보면 그런 곳에서는 절로 공부가 될 것 같더군요.^^



    무박 이일에 다녀올 수 있는 곳

    잠을 자고 오기엔 좀 가깝고 그렇다고 하루만에 다녀오기엔 좀 무리가 있는 위치의 관광지들 입니다.

    1. NIAGARA FALLS ( http://www.nfcvb.com )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겠죠? 애크론에서 약 4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 입니다.

    2. WATKINS GLEN ( http://www.watkinsglen.com )

    뉴욕주의 관광 잡지의 표지 사진으로 쓰일 만큼 아름다운 작은 규모의 협곡이죠. 애크론에서 약 5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너무 멀다고 생각 하실 수 있겠죠? 그래도 무박 이일에 다녀올만한 곳 중에서 5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 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곳을 가는 17번 도로는 덤으로 얻는 관광코스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왓킨스 글렌을 가는 길엔 CORNING MUSEUM (http://www.colszoo.org)이 있어서 여기 들러서 GLASS예술을 보는 것 또한 이쪽 코스에 넣을 만 한 곳이죠.

    3. SEVEN SPRINGS ( http://www.7springs.com/home.html )

    애크론의 보스턴 밀에 실망하신 분들 여기에서 스키를 타 보시면 그 마음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국의 괜찮은 스키장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리는 약 5시간에서 6시간정도…

    4. HERSHEY FACTORY( http://www.hersheyschocolateworld.com/index_flash.shtml )

    말 그대로 허쉬 초콜렛 공장입니다. 거리는 약 5시간 정도 인데 초콜렛을 사랑하시는 분들 가 볼만하죠.

    5. RAFTING 체험 ( http://www.rafting.com, http://www.wwaraft.com )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여름에 하는 놀이 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는 것이 이 RAFTING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경험한 곳은 펜실베니아주의 오하이오파일 이라는 곳 입니다.

    이곳 말고도 애크론에서 가까운 STATE PARK이나 NATIONAL PARK에서도 래프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오하이오에 있는 공원들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하루나 이틀정도의 코스로 이외에도 많은 곳이 있습니다.

    미국은 넓고 구경할 곳은 아주 많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동안 많은 체험 하시기 바랍니다.

  • 원글 2010.05.13 14:04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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