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한국 슈퍼에 관해서

by 수퍼맨 posted Apr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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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털보, 롯데슈퍼..

 

혹시 장보시면서 겪은 일들 좀 올려주세요

단골을 하나 정하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아리랑은 입지조건이 좋아서 가끔 가는데 거기 아주머니 (사장님 어머니이신지..) 매우 불친절하고 학생이라고 무시하는 말투를 하더라구요.

롯데는 젖갈 하나 사서 먹었는데 와서 다 먹고 보니 유통기간이 조금 지났더라구요

털보는 자주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손님이 전혀 없는 것 같고...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장을 보는데 계산서에 그냥 식료품 이렇게만 적혀 있어서 제대로 계산이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바코드로 입력하는게 아니라 수기로 치니까 불안합니다. 사실 미국에 오기 전에 들은 말이 미국에서 제일 못 믿을 사람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좀 장보기가 불편하네요. 뭐 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파야되니^^

혹시 이곳에서 장을 보시면서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들이나 다른 고객들이 알아야 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조금 멀더라도 가급적이면 한국사람들에게 잘 해주는 곳의 물건을 팔아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