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이스턴 쇼핑몰  '골프 스미스'에서 구입한 골프 클럽 풀셋 팝니다.

5월 중순 갑자기 귀국 일정이 잡혀 2개월도 사용하지 않는 클럽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1번 드라이버 외에는 모두 새 것으로 구매 했며, 총 구입 가격은 세금포함 680불입니다.

판매 가격은 글 하단 부분에  있습니다. (구입 영수증 있음)

클럽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적은 가격은 세금 제외한 가격)

 

1) 아이언세트: Bazooka, 구입가 370불

 

P(피칭), 9, 8, 7, 6, 5, 4, 3번 : 이 가운데 3, 4번 클럽은 하이브리드로 구성됨.

3, 4번 클럽은 샤프트가 그라파이트이고, 나머지 아이언  클럽은 초경량 스틸 샤프트.

특히 3,4번 클럽은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상태가 아주 좋음.
 

*참고:
구입 당시 익숙치 않은 브랜드라 인터넷을 찾아보니,

미국 회사이며 역사가 오래됐고, 유명 모델을 써서 광고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신 골프 클럽 가격의 거품을 빼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라고 나와 있네요.
골프계에서는 알아주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2) 드라이버: 미즈노 MP 630(10.5도), 구입가 100불
중고

 

3)3번 우드: 나이키사(15도), 240불짜리 행사들어가서 100불에 구입함
아이언 클럽과 달리 3번 우드로는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아 상태 최상급

 

4)퍼터: 50불 
거의 새거입니다. 

 

5)샌드웨지: 샌드웨지는 할인 행사하길래 저렴한 걸로 구입했음

이상 클럽을 구성하는데 세금포함 680불 들었습니다.
180불 감가상각해서 500불만 받고 넘기겠습니다.

 

제가 골프 클럽을 사려고 몇일 동안 여러곳을 둘러보았는데,

상태가 보증되지 않는 완전 중고로 해도 500불로 제대로 된 풀셋 클럽 구성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제가 쓰던 클럽은 드라이버를 제외하고는 2개월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새거나 마찬가지인 클럽입니다. 다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서 저도 처음에 걱정을 좀 했는데

실제로 쳐보니까 손에 감기는 감도 좋고,  스틸 샤프트라 정확성도 뛰어납니다. 

 

또 제가 처음 4개월은 아는 분에게 클럽을 빌려서 연습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을 다진 후에 산 클럽이라서 험하게 다루지도 않았습니다.

 

구입 후 겨울에 잔디밭에서는 거의 치지 않아

흙을  걷어 치면서 생기는 스크래치는 거의 없고 매트 스크레치는 당연히 조금 있습니다. 

 클럽 백은 제가 아는 분께 선물하고 가려고 팔지 않습니다.

 

사실 분은 제가 오전에 수업을 받는 도미니칸 유니버시티나,
broad street에 있는 돔 연습장에 제가 1시경 매일 거기 가니까 거기서 만나서

저랑 한번 쳐보시고 인수하시면 됩니다.

 

육일사-구사구-구륙사팔

 

(아래 첨부 화일 누르면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