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겨울옷 입을 줄이야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춥다춥다~ 이렇게 추운 줄이야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눈이 많이 왔군요. 너무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정말 아름답더군요. 어릴적 눈이 오면 창호지 방문 이 환하게 비춰져서 자다가 깨어 밖을 내어다보며 좋아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괜히 설레이고, 돌아다녀도 보고 싶은 마음 있잖아요. 현실은 갈데도 없지만 말에요. 눈처럼 하얀 새가족 환영회를 지난번에 열었어요. 예배 끝나고 많이들 참석 하셨는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에 저는 이분들이 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나이먹은 소녀 인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특별 순서로 어느 집사님 남편되시는 분이 밴드팀을 가지고 계셨는데 오셔서 키보드로 노래,연주 해주셨는데 ~재즈, 팝 스타일로 우리를 뿅가게 해주셨네요. 그것도 본토 발음으로 불러 주시는데, 완전 짱이었습니다.

너무 신이 나셔서 어떤 분들은 나와서 함께 춤을 추기도 했어요. 간증도 해주시고~너무 즐거웠네요.

글구 성탄이브감사예배 24일 밤에 있거든요. 다른데 가지 마시고 오셔서 함께 예배 드려요. 초대 합니다.

항상 그자리에 있는교회 아시죠 A/G 뉴비젼교회 (614)818-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