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program을 제공하는 곳은 윗 분 말씀대로,
1. Dublin School District (https://www.dublinschools.net/EmeraldCampus)
Dublin은 고등학교가 세군데 있는데 학생이 IB program을 할 경우 Emerald Campus에 모여서 같이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Upper Arlinton School District
https://www.uaschools.org/AdvancedPlacementInternationalBaccalaureatePrograms1.aspx
한국이나 다른 나라 IB program은 전학년 과목이 IB과목이지만,
미국은 일단 모든 고등학교에서 제공하지 않으며 11학년부터만 수강가능하게 커리큘럼이 짜져 있습니다.
그리고, IB과목과 AP과목을 혼합해서 수강가능합니다.
첫 답글 단 사람인데요. 콜럼버스 현재 20년 넘게 살고 아이둘 Columbus Academy다녔어요. 뭔가 오해를 하시고 댓글 다신것 같아 원글님위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아이 교육문제라 클리어한게 좋을것 같아서요.
1. Columbus Academy를 비롯해서 다른 사립은 고등학생이 중간에 들어갈수 있는 확률은 너무 낮아요. 저희 아이들 둘다 킨더부터 다녀서 시스템을 잘알아요. 사립의 단점은 학생수가 작아서 선택과목 폭이 너무 좁아요. 저학년때는 좋았지만 고학년들에겐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2. 대학을 가는건 사립이나 공립이나 이런 백그라운드랑 크게 상관이 없고 심지어 IB를 든건 AP를 듣건 이또한 합격과 불합격 기준이 아니예요. 조금더 솔직히 말하면 미국내 유명대학의 입학사정 기준은 아무도 몰라요. ACT만점 받고도 주립대학 떨어지고 32점 받고도 아이비 갈수 있는게 미국 입학실정입니다.
3. 아무래도 대도시에 비해 EC환경이 좋은편이 아니라 탑 아이비 가는 비율이 높진 않지만 미국 교육자체가 탑아이비를 목표로하는 커리큘럼이 아니니 아이의 성향이나 전공에 맞게 EC를 꾸준히 하면서 만약 탑티어 갈 아이가 아니라면 에세이에 더욱 신경을 써야해요. 한국과 달리 입학시험 고득점자가 많아서 상위권대학에서 에세이가 의외로 중요해요.
4.그리고 저를 비롯해 이곳에 댓글달리는건 어차피 우리가 아는만큼 밖에 말씀 못드려요. 부디 아이의 중요한 시간에 타인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 구글링등을 통해 미국 실정을 조금 더 알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아이의 소중한 미래가 담긴 질문에 예상치 못한 댓글들이 달려서 첨언하였습니다
학교 rate 높은 곳 알아보세요. 그래서 학교 사이트 방문하시면 아이들 인종 비율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정보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참고로 한인들은 더불린에 많이 사시구요. 그리고 사립 아니고서는 공립에서 배우는 수준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아이가 학교 생활 열심히 하기 나름이지요.
졸업해서 뭘하고 먹고 살건지가 제일 중요하지요. 지금 중3 혹은 15세라고해도 세월 금방갑니다. 얼마나 시간이 빨리가는지 몰라요. 뭘 잘하는지, 어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신분상 미국이 유리한지 아님 한국에 돌아가는게 좋은지 여러가지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돈을 다르게 벌어요. 학벌이 좋아봤자 취직이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학력이 높아도 직업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산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미모가 출중하던, 집에 돈이 엄청많던, 아니면 수학과학의 권위자가 되던 셋 중에 하나에요. 예전처럼 중간만 가도 고만고만하게 살아지던 시절은 끝난지 오래에요. 극단을 달리는 시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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