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1961년의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외교사절의 계급을 3가지로 나눕니다. 먼저는 그나라의 국가원수에 대하여 파견되는 대사, 로마교황대사 및 이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 기타 사절단의 장이있고 둘째는 국가원수에 대하여 파견되는 공사 및 로마교황공사 라는게 있고 또 하나는 외무부장관에 대하여 파견되는 대리공사라는 3계급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외교사절은 종류 계급 여하를 막론하고 접수국에서 일반외국인과는 달리 특권을 주는데, 이것을 외교특권(diplomatic privileges)이라 하며, 보통 불가침권 (외교사절의 신체 명예 공관 문서 등이 외교사절의 의사에 반하여 침해되지 않는 권리)과 치외법권 (외교사절은 일반외국인과는 달라서 접수국의 통치권으로부터 원칙적으로 면제)인데 치외법권에는 형사 민사 행정재판권 으로 부터의 면제와 경찰권, 과세권으로부터의 면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사라는 것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중요한것은 대사의 지위는 누가 파송하느냐에 따라 그 지위와 특권이 주어집니다. 한 나라의 회사에서 파견되는 사람과, 한 나라의 대통령의 이름으로 파송되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 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파송하신 사람입니다. 세상의 육신은 세상의 법을 따르게 되어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늘의 법을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죄인 이라도 하늘에서는 죄인이 아닐수가 있고 세상에 의인 이라도 하늘의 죄인이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런 하늘의 법을 따라 하늘의 이를 위해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마5:13절에 보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세상의 소금과 빛 이라고 말씀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대사로써 이땅에 보냄을 받은 목적은 소금과 빛의 역할 이라는 것입니다. 소금과 빛의 역할의 마지막을 이렇게 판단 하십니다. 45-46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인디아나 주의 작은 마을에 15세의 소년이 뇌종양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방사능 치료와 화학요법을 받으니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학교 다니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때 같은 반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그를 돕기 위해 나섰는데 그건 모든 학생들이 자진해서 자기의 머리카락을 깍은 것 이었습니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브라이언만이 학교 전체에서 유일하게 머리카락이 없는 학생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예수님 께서는 이땅에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죽으러 오셨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소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잊혀진 소자를 우리가 찾아 나설때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이계절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