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행복하려고 만나 함께 살지만, 또 살다 보면 안 맞아서
못 살 수도 있습니다. 살고 못 살고는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진짜 중요한 것은 미워하지는 말라는 거예요.
상대방은 그 사람 입장이 있고 처지가 있어요. 그러니까 살고
안 살고는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고, 같이 살아도 미워하면 나
만 손해예요. " 미워하지 마라. 미워하면 내가 괴로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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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저서 '스님의 주례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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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겪는 모든 재앙이란 결국은 그 이치를 모르고
자기만 잘 살려고 자기 가족만 생각한 것이 그 과보로 돌아온 것입니다.
베푸는 마음, 남을 향하는 마음을 낼 때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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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법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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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사람과는 아내이든 남편이든 그냥 꽃이나 날씨처럼 생각하세요.
피는 것도 저 알아서 피고, 지는 것도 저 알아서 지고, 도무지 나하고 상관
없이 피고 지잖아요. 다만 내가 맞추면 돼요. 꽃 피면 구경가고, 날씨 추우면
옷 하나 더 입고 가고, 더우면 옷 하나 벗고 가고, 비 오면 우산 쓰고 간다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안 되는게 현실이지만 목표를 세워 그런 방향으로 나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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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