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인간 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 해소의 길은 한마디로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타인 중심적인 생각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상대편의 입장에 서게 될 때
문제가 훨씬 쉽게 풀리고, 인간 관계가 원만해집니다.
 
나와 만나는 사람이 유별난 성격의 소유자라서 마찰이 있는 것이 아니라나 스스로
이기심을 버리지 못함으로써 갈등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 만나더라도 똑같은 결과를 만나게 됩니다.
 
만약 상대가 이기심을 버린 사람이라면
굳이 내 마음을 고치지 않더라도 고통이 일어나지 않겠지요.
그러나 세상 사람들 중 그런 사람은 드물다는 것이 문제지요.
따라서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나부터 고치지 않고는 힘들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인간 관계가 더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서도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자세가 안 되어 있으니까 갈등이 더 심해지고 해결하기도 힘듭니다.
 이러한 마음을 잘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조절해 나간다면
 누구와 함께 살더라도 아무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어요.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나 하나
바르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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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르침을 받아 수행하는 바른 자세는
 나의 고통을 누군가 해결해 주기를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없습니다.
 
 진정 내 자신이 이 문제를 풀어 갈 주체임을 자각하고
 고통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며
 내가 어떻게 해야 이 고통을 해결 할 수 있는지를 찾아 행할 때
 우리의 삶은 중생계에 살면서도
 늘 극락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어떠한 고통도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든 것임을 알면
내가 해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