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 집에 계신 남편이나 아내를 혹은 부모님을 오늘부터 스승으로 삼고
그 분이 말을 하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예' 라고 해보세요.
처음에는 잘 안 될 거예요.
안 될 때마다 '아, 내가 또 내 생각에 사로 잡혔네, 스승이 주인인데
내가 또 주인 하려고 하네.' 이렇게 해 보면 얼마나 자기를 고집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바짝 정신을 차려서 3일만 하면 깨칠 것이고
정신을 놓치면 30년을 해도 깨치지 못합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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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자신의 젊음을 누리며
온갖 모험을 하면서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그들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봐 줘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자꾸 자식을 품에 안으면
죽을 때까지 자식이라는 걸 하나 안고
숨 넘어갈 때까지 고생하고 살아야 해요.
그건 자식 잘못이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자식을 그렇게 길들여서 그래요.
그건 어리석은 삶이에요.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길지 않은 인생입니다.
내 인생이 소중하듯이
자식도 한 인격체로서 소중한 자기의 인생이 있습니다.
내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자기의 인생을 살아 가도록 지켜보는
구경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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