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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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2021.09.22 15:56

저도 중1 마치고 미국에 처음와서 8학년을 3개월 정도 다니고 9학년 (고등학교)에서 1년 조금 넘게 지내다 한국에 다시갔던 경험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머니께서 학교 끝나고나면 도서관에 데리고 가셔서 읽고 숙제 끝난 다음에 읽고 싶은 책을 읽게 하셨어요. 집에서도 읽을 수 있게  몇 권 빌려 오기도 했고요. 처음에 정말 짧은 어린이 동화책 (제 수준 보다 조금 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리딩을 꾸준히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물론 글 읽으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모르는 단어는 사전 찾아가며 읽었어요. extensive reading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 나의 수준보다 조금 읽기 쉬운 책을 다독했어요. 

 

그리고 저는 학교에서 한국인 친구 말고 외국인 친구들과 놀았어요. 누가 시킨건 아닌데 ESL 수업을 같이 듣던 중국인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영어가 늘었어요. 말하기도 그렇고 친구들하고 공책 한권에 돌려가며 일기나 편지 쓰면서 쓰리도 도움이 된 듯 합니다. :-) 어머니께서 가끔 친구들 집에 불러서 김밥 만들기도 같이하고 슬립오버도 하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했어요. 

튜터를 원하시면 같이 책이나 짧은 글 읽고 토론도 하고 글 쓰기도 병행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에 검색해보시면 튜터링 해준다고 글 올리신 분들 계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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