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bus내의 대다수 아파트들의 경우, 세대마다 주차 구획이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견인을 당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 드문 경우를 몇가지 예를 들자면, 장애인 자리 혹은 주차 금지 구역에 장기간 주차를 한다거나, 자기 집과 가까운 남의 garage 앞에 parking space 있다고 편의상 주차를 해버리거나, 드물게 주차장 정기 보수 혹은 페인팅 작업을 할 때 (사전 통보를 합니다) 차가 계속 버티고 있으면 견인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주차를 했는데 견인 당했다는 얘긴 저 역시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견인을 걱정하시기 보다, 자동차 유리를 깨는 등의 손괴 문제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 많이 사는 대표적인 아파트 사이에서도, 유리창 잘 깨지는 아파트로 악명 높은 아파트들이 몇몇 있습니다만, 콜로니 클럽도 안전하지 못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친한 친구분이 사는 집 중에 안전한 커뮤니티가 있다면 그 곳 입구 쪽에 세워놓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 경우, 안전하기도 하지만, 친구가 오고 가다가 차를 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시동도 중간 중간 걸어줄 수 있어 제 주변에서는 맡기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