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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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cia2011.11.27 06:11

집 자체만으로 따지면, 두 아파트간의 괄목할만한 차이는 없습니다.. 때문에, 이야기의 관건은 주로 location이 될 것 같네요..

아래 장,단점에 대한 저의 의견은,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UV의 장점은, 차가 없어도 생활에 큰 영향 없이 생활 할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어 차 없이 통학이 가능하며, Kroger까지 도보로 장을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월세 또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며, 한국 식당까지 그렇게 멀지는 않기 때문에 왔다갔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정도는 아닙니다..

반면에 단점은, maintenance 관련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각종 누수, 불량, 고장등의 문제에 노출된 곳들이 다수 있는 걸로 들었으며, 오피스측의 사후 처리가 그리 깔끔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의 파손, 도난 사고의 위험성이 다소 높습니다..

고가 차량의 경우, 털릴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 차량이라도 어느 정도 값나가는 물건이 있음 유리창 깨버리고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Harvard Square의 장점은, 생활상의 측면에서 볼 때의 location인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 일본 마켓인 Tensuke와 일식당인 Akaihana가 위치해 있어 장을 보거나 식사를 하는데 편리하고,

인근에 월마트, 크로거, 각종 한식당과 한국 마켓인 아리랑등등이 위치해 있어 장을 보거나 친구들과 자리할 때 편리합니다.. 학교까지의 거리는 UV가 훨씬 가깝다고 볼 수 있으나, Harvard 역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월세 역시 저렴한 편에 속하며, 계약 기간의 설정을 비교적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점도 있다고 들었고, 집 자체의 퀄리티는 Harvard가 UV보다 더 낫습니다..

이곳의 단점은, 역시 노후화로 인한 maintenance관련 문제 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UV와 마찬가지로 누수, 불량, 고장등의 염려가 있습니다.. 

이 곳 역시 security가 확실한 동네는 아닙니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아닐지라도, 도난 사고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볼 때는, 마치 하나의 과정처럼 UV살다가 Harvard Square로 갔다가 또 딴 곳으로 이사한 경우가 많습니다만, 차를 구입할 계획이 없고, 캠퍼스까지의 접근성을 가장 우선에 두신다면 UV를, 차를 소유하고 있고, 생활 편의 시설등에 초점을 두신다면 Harvard쪽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Bethel과 Henderson rd 인근에 Harvard Square말고도 다른 아파트들도 아주 많으니, 보다 다양하게 살펴보고 결정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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