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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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2011.10.23 13:10
아랫분이 좋은말씀 많이 써주셧는데 몇가지만 더 붙이자면. 유학생분들중에 인맥이 좋으신분들 많이 계셔서 그런지 인턴이나 취직 잘 되시는분들도 많이잇어요. 이제 곧 졸업이 다가오지만 전공인 어카운팅이나 피셔 전체를 보나 언더에서 저보다 학점 높으신분을 아직은 본적이 없어요. 간혹 중국애들중에 한두명 아직 4.0을 유지하고 잇다는 얘긴 들엇지만. 저같은경우는 졸업하고 1년 석사과정을 하면서 AI와 CMA자격증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갈생각이지만, 그래도 막막하네요. 위엣분이 CPA나 CFA를 따시면 금상첨화라고 하셧는데. 위엣분 기분나쁘게 할생각은 아니지만 AICPA는 한국에서 어디까지나 자격증의 개념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앞으로 직장을 가질 계획이 잇으시다면 당연히 따시는게 좋지만 한국에 돌아갔을때 회계사가 될 수는 없어요. 어떤 한국회계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AI따고싶으면 돈이 아주 많이 남아돈다거나 KI를 따고나서 할게 없다거나.. 어디까지나 한국으로 돌아갈때 얘기구요.물론 없는것보단 하나라도 잇는게 더 좋지만, AI만 가지고서는 회계사라는 타이틀을 가질수가없고 한국에서 삼정,삼일,한영 같은 회계법인을 간다그래도 어디까지나 컨설턴트로서의 역할만 하는것이지 전문직으로는 보기 힘들겟네요. AI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KI보다 자격증 취득하는게 훨씬 수월하고 한국에서 회계쪽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잇는 사람들은 이미 다 절대평가라는걸 알기때문에 자격증으로밖에 취급받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은 석차순으로 짜르구요)물론 시험을 패스하고 미국에서 2년 실무경험쌓아서 라이센스가 나오고나면 얘긴 달라지겟지만 흔히말하는 AICPA를 땃다는게 한국사람들은 시험만 패스한경우가 대부분이라 허울만좋은 자격증이라고들 하지요. CFA는 한국 KPMG에서 근무하시는분 말에 의하면 어디까지나 남들에게 어필할때, 어느정도 재무에대한 지식이 잇다는걸 보여주기위한 것이지 굳이 필요한건 아니라고 하셧고 저또한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막막하다는건 한국에 돌아가서 직장을 갖는다는 것 보단 언더에서 배운것, 학위, 자잘한 자격증만 갖고서 한국으로 돌아갓을때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잇는지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기대를 하고 유학생활을 시작햇엇지만 돌이켜보면 제가 배운것들이 참 자잘하고 쓸데없는 야매것들이엇다는게 비즈니스가 특히 더 심하게 느껴졋어요. 그래도 분명 하고싶은 공부를 택하시고 즐기신다면 나중에 한국돌아갓을때 먹고살기엔 크게 지장없다고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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