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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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2011.02.17 19:31

저는 지금 켄터베리 원배드 살고 있는데요.

혼자 살기는 정말 큰거 같구요.. 스튜디오는 안봐서 모르겠어요.

 

일단 분위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요양소 같아요.

길 건너편에 리버사이드 병원 있고, 주변에 공동묘지 있고..

아프면 병원 가고, 병원가서 안되면 묘지로..^^;;

여담이었구요..ㅋㅋ

 

일단 거주인의 80%이상이 할머니 할아버지 에요.

그래서 그런지 무척 조용하고,

서비스 좋고 매인터넌스 좋고..

밤에 로비에 경찰이 밤새 지키고..그래서 안전하기는 한듯-

 

단점은, 렌트가 비싸고, 유틸리티가 비싸요.

전기비는 각자 내지만, 난방비, 물값, 정화조 값을 공동으로 내는데

내가 쓴거랑 상관 없이 아파트 전체의 비용을 1/n으로 나눠 내는 거라서

겨울에는 그것만 100불 나오더라구요.

 

전 차가 있어서 버스는 안타봐서 버스는 모르겠구..

버스가 집 앞에 정류장이 있기는 있더라구요.

 

보수적인 백인 할아,할머니가 많아서 그런지

전 젊은 동양인에게 별로 우호적인 인상을 못 받아서 그런지

그닥 이 커뮤니티에 정이 안드네요. (자기네들 끼리는 무지 잘 놀아요, 남는게 시간인 할머니 들이니깐)

 

전 그냥 리버와치 추천해요.

켄터베리 보다 시설은 조금 더 후지지만,

가격도 더 싸고,( 유틸 덜 나오고)

걸어서 학교 가고, 집 앞에 편의 점 있고-

세대주 대부분이 학생들이고.. (가끔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켄터베리가 차 없이 살 수 있는 곳 중에서는

안전 면에서는 최고 인거 같네요.

"경찰"이 저녁에 상주하는 곳은 첨 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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