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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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cia2011.02.13 05:34

집을 구하시는데 있어, 학교와의 거리는 무시해도 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계신 것인지, 아니면 퀄리티를 중시여기시는지 본문의 내용으로서는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이곳에 한국 식당은 6군데 정도 있고, 한국 마트는 3곳이 있으며, 

대체적으로, Bethel rd와 그 바로 옆인 Henderson rd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이 곳은, 한인 타운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네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상호명으로 얘기합니다..)

한국 식당 음식맛은, 예전에 텍사스에서 놀러왔었던 친구가 이곳이 더 맛있다란 얘기를 했었고,

제 경험에 비추어봐도, LA나 뉴욕같은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음식맛은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마트의 경우도, LA의 대형 마트나 시카고 근처의 H mart 같은 건 없지만,

종류도 꽤나 다양하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먹거리는 충분히 살 수 있을만큼 구비되어 있습니다..

 

쇼핑몰은 크게 3군데 정도가 있는데, Tuttle mall, Easton mall, 그리고 Polaris 등입니다..

아울렛의 경우, 제퍼슨이 가장 가깝고, 신시네티쪽으로 더 진행하시면 또 하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Tax rate는 6.75%이며, 오하이오는 집값부터 생활비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 축에 속하지 않습니다..

 

다시 집 구하는 문제로 돌아가서,

학교와의 접근성을 떠나서, 어느 정도의 퀄리티에 한국 식당/마트가 그리 멀지 않아야 하는 위치를 감안해야 한다면, Olentangy Commons, Bethel rd 선상의 Sterling Place 주변, Tuttle Mall 옆의 Camden Circle, Edward Community (The Farms, Chaleston, Time Square, Orleans) 등등을 살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기 아파트들의 경우, 조용하고 안전하며, 통학 소요 시간 15~20분 내외를 충족합니다..

저는, 한국음식을 거의 매끼니를 투고 합니다만, 한국 마트나 식당을 자주 찾는 편이시라면, 앞서 말씀드린 Bethel이나 Henderson쪽에 사셔야 편합니다.. 렌트 가격은, 500불대부터 1000불 이내 정도까지로 보심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불친절한 사람이 있고 없고는 다 사람 나름인 것이고, 이 곳이 타도시 대비 야박하다거나 각박한 부분은 없습니다..

예전에, 저 역시 뉴욕 사람들이 바쁘게 사는 탓에 그렇게 각박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색안경을 끼고 뉴욕에 놀러갔는데, 필요 이상으로 친절과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제법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어딜 가던 다 사람 나름인 겁니다..

그리고, 오하이오에 한국 학생들이 많기는 하나, 여타 도시들에 비해 상호간의 교류나 결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도 참고하셔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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