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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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02:39
유학세미나에 강의해준 분이 유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얘길했는지 모르지만, 참 어이없군요.

커뮤니티칼리지가 공부 못하는 학생이 간다는건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대부분 미국학생들의 경우 돈 문제로 2년간 CC다니면서 절약하고 편입하는 똑똑한 학생들이 아주 많답니다. 학점관리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에 속하고, 다닐 동안 편입에 대해 압박이 심하지만,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에 따라 정말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과정이지요. CC 거쳐서 일반 Univ. 나와서 '편입생'이었다고 불이익 받는 경우는 들어본 적 없답니다.

CC의 유일한 단점은! 부모님들끼리 "느그 자식 어느학교 다니는데?" 하실 때 CC다니는 동안 '듣보잡' 학교 취급을 받는다는 것 ㅎㅎ. 하지만, 2년간 알차게 준비해 편입하는 것은 그냥 처음부터 Univ 다니는 것보다 돈도 절약하고 전공과 학교선택의 유연성의 장점을 가집니다.

1학년부터 다녔건 3학년 편입이건 OSU 나오면 OSU 출신이지, "OSU 편입출신"으로 따로 분류 안합니다.
유학원 통하지 않고도 유학 잘 만 오는데... 괜히 쓸데없는 말하고 불안심리 조장해서 돈버는 건 어느 유학원이나 다 대동소이할 뿐...유학원에서 공부 대신해 준답니까? '타유학원 같이 이익만 챙기는게 아니라...' 그런 말 한다고 남길거 안남기고 하는거 아닐텐데... 어떻게 생각하건 그 사람 말을 믿건 말건 그건 알아서...ㅋ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CC수업듣고, OSU 편입후 졸업, 좋은 직장에 취직해 잘 다니는 동문들 꽤 많답니다.
발목은 CC가 잡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가짐이겠죠... 사실, 자격지심 같은것 가질 필요 없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만 들어가면 세상 다 거머쥔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미국대학도 이름값만 따지는 경향이 있는데(누구누구가 하버드 입학했다. 등)미국대학은 어디를 들어가는 것보다 나오는게(졸업) 어렵다는 거 그 유학원 강사가 얘기 안 해 주던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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