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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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2008.11.24 15:13
일단 학교 서점에서도 used book을 팔았던 것 같기도 한데, 학교 밖에 나가면 used book 사기 쉽고, amazon 같은데서 미리 미리 주문하면 쉽게 구합니다. 

다만, 제본에 대해서는 제가 학부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인도, 중국 학생들이 International version 책을 잘 들고 다니더군요. 어떤 학생들은 그것도 제대로 출판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챕터 몇 개만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구요. 저건 심했다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제가 인터내셔널이라 아무렇지도 않게 제본한 책을 들고와서 질문하곤 하는데, 이해는 해도 할말은 없지요. 사실 교수가 싫은 소리를 대놓고 하지는 않지만, 싼걸 잘 구했네 하면서 씩 웃고 지나가면 그 속뜻이 뭘까 궁금해지지요. 학교내 복사가게인 uniprint 가보면, 특히 두껍지도 않은 경영학과 lecture note들의 가격이 60불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lecture note안에 지적재산권료를 내는 자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면 그렇게 되더군요. 그래도 그걸 산 친구에게 빌려서 다시 copy 해서 쓰는 친구는 솔직히 못봤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수업에 사용하는 case study 도 개인별로 6불,  7불 씩 다 카드 결제해서 다운 받고, 프린트해서 써야하지요. 대충 감 잡으셨으면 해서 알려드립니다.

1. 윗분 쓴 것처럼, 해당 교수가 교재 바꾸면 기껏 제본해서 무겁게 들고온 책의 가치가 줍니다. 그 무게에 차라리 김이나 반찬 더 가지고 오면 짧은 시간 더 행복할 듯 합니다.
2. 학교내외에서 used book 구하기는 쉬우나, 역시 새책 값의 2/3 또는 1/2는 됩니다.
3. 사실인지는 모르나, 입국시 세관검사에서 제본 한 책 또는 소프트웨어 복사한 CD가 걸리면 벌금이 크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위스콘신 매디슨 경영학과 학생이 SAS, SPSS 한국산 CD를 잘 싸서 들어오다 하필 프로그램 이름을 영어로 크게 적어놔서 해명에 진땀을 겪었다는 전설의 고향시리즈도 있지요. 사실 여기 오면 합법도 학생버전으로 싸게, 어둠의 경로로도 다 구할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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