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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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ofgis2008.07.18 17:28
치과 치료의 경우는 위의 말씀처럼 50-75%커버가 되지만, 실제적으로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년에 최대 $500까지만 커버가 되고 이상의 액수에 대해서는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500이면 클리닝이나 충치 아말감 떼우기등을 제외하면, 치과 치료 몇번이번 금방 없어지는 비용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클리닝이나 충치치료의 일부분에 대해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경우, 고가의 치료에는 $500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 비용 모두를 부담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치과 치료의 대부분이 고액이라는 걸 생각하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받을 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학교 Dental School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 한해서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세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A. Student Doctor (3, 4학년), B. 상주하는 젊은 의사 (실습 디렉터 정도로 이해), 그리고 C. 교수(치과전문의)의 세가지가 있습니다.
A의 경우는 매우 저렴하지만, 학생들이 환자를 상대로 실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료 사고가 종종 있고, 깔끔하게 치료가 되지 않기도 하고, 사고가 있을 경우도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치료 시작전에 그런 문서에 사인하고 시작합니다.
B의 경우는 학생보다 좀더 비싸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A보다 괜찮습니다.
C의 경우가 대학 치과 말고 일반 치과에 가는 비용과 대동소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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