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시험이던, 주행 시험이던, 시험 신청하고 그 당일날 바로 치르게 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필기 시험의 경우, 시험치는 컴퓨터보다 응시자가 많을 경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게 되며, 주행 시험 역시 시험관보다 응시자가 많을 경우, 잠시 대기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기는 신청하고 즉시 입장하는게 일반적이며, 주행 시험 역시 기다린다하더라도 바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필기 시험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컴퓨터로 시험을 치게 되기 때문에, 시험에 필요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여기서 시험 "신청"에 필요한 준비물, 즉 신분증, 비자등등과 관련한 것들은 별개입니다..) 다만, 영어 해석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영어 사전은 쓸 수 있고, 종이로 된 사전은 되지만, 전자 사전은 안 되는걸로 압니다..

필기 시험은, 한국과는 달리, 모든 문제를 다 풀고 총점을 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통과 점수를 충족하면 합격을 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풀다가 합격점을 충족하면, 아직 문제가 여럿 남아있더라도 바로 출제가 중단되고 합격하게 됩니다..

주행 시험은, 지인의 차를 가져가서 시험을 치르게 되니, 미리 섭외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운전에 자신이 없는 경우, 시야 확보나 운전의 용이도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큰 차, 낮은 차등등은 피하는 경우가 많으니, 소형이나 준중형 승용차나 SUV로 연습을 하시는 편이 좋을 것이며, 행여 너무 좋은 차를 가져가면 시험관에 따라 정말 잘 풀리거나 골때리게 트집잡히거나 "복불복"이니 이 또한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