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our Square에서 산 경험은 없지만, 이번 주에 입주를 하신다는데, 아무도 댓글을 달아드리지 않아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일반적으로, 인터넷/케이블, 전기, 집보험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2. 가장 저렴한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Columbus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Time Warner입니다.. 이들의 서비스의 경우, 사람에 따라 만족할 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의 Internet provider로는, AT & T나 Verizon도 있습니다.. 가격은, 시기에 따라 promotion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설치를 원하는 시점에 각각을 비교를 해보시면 쉽게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3. Governour에 살았던 제 주변 지인들의 얘기를 종합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입주를 하실 때,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 이전에, 실물 (실제 집 내부)을 살피시는게 좋습니다..

Governour의 경우, 오래도 되었고, 고가에 속하는 아파트는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사인을 하고 이사를 하고 난 다음에 문제점을 complain하시면, 그 부분의 수리/개선을 위한 비용을 전부 charge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반드시 사인하시기 전에 실물을 꼼꼼히 살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Governour의 경우, crime rate가 높은 편입니다.. 가장 자주 일어나는 예로는, 자동차 유리를 깨고 오디오나 기타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차하기가 열악하여 늦은 밤이나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같은 시즌에는 집으로 부터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이 부분을 참고하시어 주차에 신경을 쓰시고, 야간에 역시 안전을 위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 종료 이전, 60일까지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는 deadline이니, 차후 이사 의사가 있으시다면 이 부분을 꼭 기억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로서 말씀하신 방안에서 담 배를 피우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4.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은행은 Chase입니다.. BOA를 쓰시는 것도 안 될건 없습니다만, 여기서 생활을 하실거라면 여러가지 편의상 은행을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Governour로 부터 차로 5분 이내 지역, 즉 Henderson rd 선상에 Chase와 US bank가 있습니다..

Chase의 경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널리 이용되기도 하고, 미국 전역에 걸쳐 branch와 ATM이 곳곳에 많습니다.. 그리고, US bank의 경우는, 혹시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편하시다면, Henderson branch로 가시면 한국 교포 2분이 한국어로 업무를 진행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송금 수수료의 경우는 얼마 차이 없기 때문에, 그리 신경 쓰실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