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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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cia2011.03.23 11:45

이번에 나온 2012 GT-R의 제로백은 3초 플랫인 반면,

살린 머스탱은 302던 460이던 잘 나와도 4초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살린의 토크빨이 있으니 제로백만으로 성능치를 저울질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실런진 몰라도,

직빨이 아닌 굴곡이 많은 본격 서킷에서 만나면 머스탱은 더 GT-R한테 안 됩니다..

직선에서야 처음에 GT-R이 빠르다가 중고속 이상에서 머스탱이 서서히 따라잡겠지만,

코너를 연속으로 만나는 순간부터 거의 순간 이동식으로 GT-R이 거리를 벌려놓을걸로 예상합니다.. 

 

GT-R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공신력있는 레코드로는, 전 세계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테스트를 하고 그에 대한 기록을 공식화하는 서킷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2011년식 GT-R이 9위를 기록하였고, 출력이 보다 낮고 상대적 구형 모델인 2008년식과 2009년식 GT-R이 각각 10위권과 2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본격 경쟁자인 포르쉐 997 터보는 물론, 페라리 458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LP 전차종등등 일반인들이 빠르다고 알고 있는 스포츠카를 포함하여, SLR이나 까레라 GT, 파가니존다 C12 S와 같은 초고가 슈퍼카들까지 기록상으로 모두 GT-R 발 밑에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앞서 말씀하신 살린 머스탱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사람마다 취향과 보는 눈이 다르고 수치화할 수 없는 주관적인 부분이니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아마도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휠에 하체까지만 손봐준 머스탱 GT나 쉘비 GT500, 엘리노어, 살린 전부 그저 "좀 잘 생긴 머스탱"이라고 생각할듯 여겨집니다..

반대로, 어떤 이들에게는 저렴한 머스탱에 조잡하고 더러운 튜닝을 했다고 받아들여질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하는 부분은 다를수 있으니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10만불내외가 예산이신분이 6기통 짜리가 주력이고 3만불도 안 하는 차에 굳이 퍼포먼스 튠이란 명목으로 차 값의 3배 이상을 지불한다는 건 보다 조심스럽게 결정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정 "살린" 외관이 멋있으시면, 머스탱 GT 순정 사서 드레스업만 하셔도 될 일입니다..

실제로, 차에 관심있는 8기통짜리 머스탱타는 오너들중에 외관튠에 흡배기만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머스탱 GT정도만 되도 펀드라이빙 하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순정은 롤링과 피칭이 아주 심하므로 필히 하체 튠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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