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도 어떻게 관람하시느냐에 따라 "노동의 정도"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만,

모노레일 타고 일일히 도보로 걸으며 유명 호텔 다 관람하실 생각이시라면, 부모님 연세에 거의 불가능하실 겁니다.. 물론, 실컷 걷고, 모노레일로 이동도 하고, 중간에 택시도 타가며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그건 젊은 사람들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리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차라리 렌트를 하고,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모양새를 갖춘 호텔 몇 군데를 지정해서 차로 점프 뛰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유,무료 어트렉션도 몇 가지 관람하시고..

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전 전혀 부담되는 거리는 아니더군요..

west rim으로 가시는지 south로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운전을 싫어하시는것만 아니라면 전 충분히 갔다올 수 있는 거리라 생각합니다.. 길이 험하다고 말씀하신 건, west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south는 험한데도 없고, 오히려 자체의 뷰는 south가 제일 낫다는 말이 많으니 한 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셔틀은 무료로 기억합니다.. 렌트 값이야 차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반 중대형차는 하루 몇십불에서 다 끝나니 부담스러운 수준도 아니실겁니다.. 운이 좋다면, 제휴카드로 추가 할인도 받으실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