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학하는데 별 어려움 없을듯.
2. 보통 1st 그룹에 아이비 (거의 불가능), 2nd 그룹에 탑 주립대(미시건, UC 버클리랑 LA), 상위권 사립대(RICE, 노틀테임, NYU, 와슈,,,, 등등), 3rd 그룹에 중상위권 사립대 및 주립대(일리노이, 위스칸신, 텍사스오스틴, UC 샌디에고, 산타바바라,, 등등), 4th 그룹이 이제 우리학교가 속한 그룹입니다. (osu, 인디아나, 타뮤, 유덥, psu, msu,,,,,, 등등)
보통 유학시 이정도로 그룹이 나눠져서 지원하곤 하는데, 하지만 한국에서 취업할때는 첫번째랑 두번째 그룹인경우 특혜가 있고, 나머지는 모두 싸잡아서 그냥 '유학생' 으로 판단합니다.  진짜 신기할정도로 입사 담당자들중에서 3,4그룹에 있는 대학을 거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 유학생 대학 판단할때 그냥 us뉴스랑 타임즈 대학 50위권순위 가지고 들어와서 거기에 이름 없으면 그저그런 대학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님께서 다니시는 대학이 어디인진 모르겠지만, 그저 정말 단순히 취업 어드벤티지를 위한 유학을 고려중이시라면 정말 진심으로 완곡하게 그냥 한국 대학 다니시길 강추드립니다. 서울에 있는 여대라면 이대, 숙대, 덕대, 성신, 서울,,, 등등중에서 하나일텐데 이정도면 사실 우리학교 나와도 취업시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학하시면 돈은 거의 1억 넘게 깨지실텐데 과연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학교어드벤티지만으로는 1, 2번째 그룹 아니고서는 별로 얻을수 없습니다.

님께서 유학을 고려하신다면 얻고자하는 목표가 다음에 있는 것들중에 있을때에 고려해볼만 합니다.
1. 엄청난 영어실력의 상승
2. 다양한 인맥 구축 -> 이건 확실히 유학을 오게되면 외국사람들도 많이 알게되고 여기있는 한국사람들중에서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에만 있을대랑 인맥의 구성이 달라지게 됩니다.
3. 해외 인턴쉽 경험 -> 이건 진짜진짜 하기 어려운데, 또 엄청 노력하는 유학생 분들중에서 성공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불가능이 아니라는 거죠.
4. 한 30대 중반, 40대 이후의 어드벤티지 -> 회사를 들어가시면 느끼시겠지만 sky, 한양, 성대, 서강, 이화, 카이스트, 포공,,, 딱 여기까지만 서로 끌어주기 이딴거 있고 나머지는 거의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된답니다. 이때 우리같은 '유학생' 그룹은 정말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즉 그 시기에 학벌때문에 불이익받는 경우가 덜해진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윗사람들이 우리학교가 어떤학교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유학파로 생각하고 내가 잘하면 제 유학갔다와서 실력있는애구나, 이렇게 느껴지고 내가 못하면 제 돈지랄한 애구나, 이렇게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서울 중위권대학 출신이면 그나이쯤 됐을때 분명 학벌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학교 같이 한국출신이 엄청 많은 학교는 인맥 혜택도 이시기에 볼 수 있게 되겠죠.

이 외에도 생각해볼만한 이유는 많습니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건 님께서 취업시 학벌 어드벤티지만으로 유학을 결정하시는 거라면
정말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그럼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