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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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삼이2008.08.17 17:51
반가운 학교이름이네요. DeAnza... ^^
CA주내에서는 법으로 주립대가 일정수 이상 편입생을 받아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UC/CSU과정에 관한 체계적인 안내가 되어있고 거기에 맞춰 들으면 되기 때문에 영주권자 혹은 동등/이상의 신분상태에서는 무척 평이하게 편입을 합니다. 국제학생들의 경우는 제한된 T/O에서 박터지게 경쟁하기 때문에 좋은 학교로 편입은 어려울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운도 많이 작용하구요. 하지만, 타주로 편입하는 경우, 학생 스스로 알아서 해야합니다.

OSU는 전공마다 필수/교양 이수 과목의 요구가 다 다르고 인정해 주는 범위도 다르지만, 제가 경험하고 아는 한도에서는 같은 미국내 학교끼리 기본적인 과목들의 상호인정은 대동소이합니다.
즉,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편입을 하는 경우보다는 학점 인정면에서는 더 편하다는 얘기지요.
수업계획서를 번역을 할 필요도 없고... 이수과목이 어떤 과정이었다는 것을 영문으로 만들어서 제출하지 않아도 되니깐요. 학교 Catalog 하나만 가져와도 되지만, Evaluation해 주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다녔던 학교 웹사이트 상에 안내되어있는 과목만 확인하는 것으로도 금방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편입전에 세부전공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 수업을 듣는다면 손해보는 과목도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전공 Prerequisite에 해당하는 과목들이나 교양과목들을 미리 확인하고 CA 내의 주립대 기준으로 맞춰 들어도 왠만하면 다 된다고 보구요. 학교 Catalog를 보시면 학과목별 세세한 안내를 볼 수 있는데, 그 기준으로 편입전 이수과목의 계획을 목표대학(OSU)과 비교하여 맞춰놓으면 절대 잘못 되는 일 없습니다.

OSU의 경우, UC system 과는 달리 3학년 편입밖에 받아주지 않는 제약은 없습니다. 언제나 Rolling base이고 편입에 대해 무척 관대한 학교이기 때문에 일찍 편입해서 학업을 마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용면에서야 Columbus에 있는 CSCC보다 DeAnza가 더 저렴하고 훨씬 좋은(!) 학교이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기본과목들은 다 듣고 오는 편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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