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심으로 아파트를 찾으시는 듯 하여 그것에 맞추어 제가 말씀을 드리긴 했습니다만, 와이프분께서도 석사를 하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학교와의 접근성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dward Communities의 네 아파트들의 경우, 캠퍼스까지 차로 20분 가량 걸립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 곳은 퀄리티도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하며, 위치면에서는 Turttle mall 바로 옆에 위치하고, Bethel rd, Sawmill rd와 인접해있어 "생활상의 편리함"에서는 좋습니다만, 반면 통학에 할애되는 시간은 여느 아파트 대비 가장 긴 축에 속합니다..
앞서, 와이프되시는 분께서도 내년에 석사 과정을 할 예정이라 하셨는데, 통학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피곤해하고,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학교와의 접근성이 가장 크고 중요한 문제이므로 잘 의논을 해보셔야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The Farms에서 available한 곳이 한 곳 밖에 없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혹시나해서 말씀 드립니다만, 당장 날짜에 맞추어 입주가 가능한 곳이 단 한 곳 밖에 없다는 걸 말씀하시는 것이고, 행여 해당 집의 floor plan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혹은 더 원하는 다른 floor plan이 있으시다면), leasing office측과 사전에 협의하여 추후에 원하는 floor plan의 집이 비게 되면 그 즉시 이사를 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해당 아파트내에서만 가능하고, Edward Communities 전체에서 유효하진 않습니다..

캠퍼스와 가까운 또 다른 럭셔리 아파트를 말씀드린다면, Fisher Commons도 고려해 볼만 하니 한 번 tour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곳은, 캠퍼스까지 1마일 내외 거리로, 건물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5분 이내에 도달 가능한 위치에 있으며, Edward Communities에서 지은 걸로 알고 있고, The Farms나 Time Square등과 디자인이나 내부 퀄리티도 유사합니다..
다만, 단점은 캠퍼스 주변이 다 그렇듯이, 다운타운이 아닌 바로 집 근처 캠퍼스 근처에선 먹을만한 레스토랑이 적고, 쇼핑과 관련하여 이것저것 사고 보러 다닐만한 곳이 적으며, 한국 음식과 관련하여서는 Bethel rd 근처로 넘어와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