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걱정하실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일반적인 일처리 순서를 생각해보면 미국에 입국하여 뱅크 개설보다 숙소 해결이 먼저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파트 매니져가 뭘 요구하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크래딧은 일반적인 요구 사항인듯 한데요. 구체적으로 뭘 요구하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고, 사정 설명을 잘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뜬금없는 서류는 요구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가격이나 위치를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고 I-20, 여권(비자), 신용카드, 기타 재정서류(?) 정도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입주하고자 하는 아파트에서 굳이 미국 은행 계좌가 필요하다고 하면 바로 만들어 입금 혹은 송금하는 수 밖에 없기는 하겠습니다... --;)

저는 지난달 deposit 내고 정상적으로 한달치 렌트비 내고 입주했습니다. 이거야 뭐 아파트 나름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뭣 보다 직접 컨택하는 것이 좋겠고, 아파트 역시 장사하는 사람들이라 돈 내겠다고 하면 좋은 방향으로 답 줄테니 걱정 마세요. 제 생각에 굳이 뱅크크레딧을 요구한다면 한국에 있는 은행 계좌 서류 혹은 재정 관련 서류 있으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상황에 맞추심이 좋겠습니다.

로드러너(케이블, 인터넷)의 경우 입주 당일 신청하면 담날 바로 와서 설치해 주었었구요. 참고로 저는 기본 채널에 인터넷만 연결했습니다.. HD는 신청 안했습니다. 한국 비교하니 너무 비싸서... ) 그리고 전기, 가스 역시 입주 하는 날 아파트 매니져가 전화하여 설치 신청 완료하였습니다. (저는 전기, 가스 모두 렌트에 포함 되지 않는 아파트고 연결이야 항상 되어 있었으니 이름만 바꾸었습니다. 이 역시 계약 당일 매니져에게 확인하고 신청 부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영어가 편하시면 뭐 직접하셔도 되겠습니다만... 전화도 그렇고... ) 

한참 쓰고 나니 왠지 별 도움이 안되는 듯 한데 아무쪼록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