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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차를 구입하려고 계획 중인데요,
Honda Civic 이나 Toyota Corolla 중에서 선택하려고 합니다.
제가 현재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관계로,
일부를 Downpayment하고 나서 남은 금액은 할부로 지불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제가 credit이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이 불가능하다고도 하고,
되더라도 이자율이 무척 높을거란 이야기가 있더군요.
(downpayment가 많으면 이자율이 좀 줄긴 하지만요...)
현재 저는 SSN 이 없고 temporary SSN만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credit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방법으로 새차를 구입해 보신 분 있으시면 경험담 및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 방법으로 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어느정도 할인을 받는 것이 가능할까요?

마지막으로, 새차를 사기에 괜찮은 샵이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태어나서 차를 처음 사려니, 이것저것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버벅거리고만 있네요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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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YOTA 2009.02.18 16:39
    흠.. 2008년 토요타 코롤라 샀는데, 당연히 새차니 문제가 생기지 않는건 당연하겠지만.. DX $15,800에 살 수 있었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은 틀리겠지만, 혼다 시빅보다는 승차감이 좋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앞이 잘 보여서 운전하기 편하구요. 차가 조금 무겁다는 느낌? 전 만족합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내릴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적어도 세군데 정도 가시구요. 제가 갔던 곳들 알고 싶으시면 알려드리지요.
  • ?
    글쓴이 2009.02.18 17:03
    도우미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도우미님 말씀대로라면 저는 지금 SSN이 없기 때문에 저 방법으로 차를 사는 건 힘들 것 같군요...
    밑져야 본전으로 샵에 가서 물어보기나 해봐야 겠네요..ㅜ.ㅜ

    TOYOTA님, 가셨던 곳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rolla 운전석 높이가 Civic보다 다소 높다고 들었는데 그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가서 한번씩 타봐야 할 것 같아요ㅎ 아, 그리고 2008년 코롤라는 언제쯤 구입하신 건지요? 2009년엔 DX버젼이 없던데, 그 당시 가격이 어땠는지 그리고 어떻게 딜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
    코롤라 2009.02.18 17:22
    제가 알기로는 코롤라 옵션중에 DX 란 옵션은 없습니다
     Corolla Le 15,500 with following options: AW, CF, CK, CL, EM, FE, KE, LE and VS/VSC
  • ?
    toyota 2009.02.18 17:38
    제가 혼다 시빅이랑 착각했던 듯.. CE 였던 것 같은데 2009년 모델엔 없나 보군요. 제 친구는 CE, 저는 LE 를 돈 좀 더 주고 샀습니다. 제 차는 2007년 9월 말경에 샀구요. 2008년 모델로 나오자마자 샀어요. 딜은.. 우선 혼자서 가시지 마시구요. 혼자서 가시면.. 당연히 차 많이 팔아본 딜러한테 말에서 못이기죠. 예전에 컴퓨터 전혀 모르는데 용산에 가서 딜하던 기분이랄까요? -_-   친구랑 둘이서 갔어요. 그리고 안된다 싶어서 다른 친구 부르고, 가족도 부르고.. 써밀에 있는 토요타 매장을 처음으로 들렀는데, 별로 안깎아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요타 웨스트에 가서 정말.. 한 삼천불정도 확 깎아서 얘기했습니다. 당연히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딜러가 가격을 흥정하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대충 감을 잡고 밀고 당기기 하다가.. 그 가격 아니면 안사겠다 나왔더니.. 붙잡더군요. 일요일이라 너무 차가 안팔렸고 끝나는 시간이라 팔아야겠다고 하더니.. 협상한 시간은 한 두시간은 훨씬 넘는데, 사는 시간은 훨씬 짧게 걸렸습니다. 매니저가.. 자기가 이 차 팔아서 얼마 남는지 들어온 가격.. 보여주는데 제가 생각해도 정말 잘 샀더군요.

    결론은 시간은 일요일 거의 끝나는 시간.. 손님이 없을 시간을 공략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혼자 가지 마시고.. 다른 많은 친구들도 살 수 있다고 하시면.. 더 깎아줍니다. 결론은 제 친구들도 샀지만요.. 딜러를 잘 만나시는게 중요하니.. 여러 군데에서 비교하시길. 그럼, 좋은 차 싸게 사시길!
  • ?
    ㅎㅎ 2009.02.18 20:12
    흥정은 아무나 합니까???? 몰 어떻게 흥정 하겠다는건지....
    사실 흥정이란게 뭘 기준으로 흥정 하시겠다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생때 써도 안돼는 가격이라는것은 있는겁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분이 가격을 말씀해 주시겠다는데  
    얼마다 얼마다 이런가격 믿지도 않습니다(밑에서 더 설명) 
    이거저거 다 붙여서 결국은 다 비슷해 지고 100불 정말 많이 차이나면 500불(씨빅 코롤라 기준) 
    작은 돈이면 작은 돈이고 큰돈이면 큰돈입니다 여기저기 차보러 다니시면 
    하루에 100불은 쓸꺼 같은데요... 3일만 다니셔도 300불...ㅡㅡ
    맘에 드는차 딱 고르셔서 주변에 좀 알아 보신후에  
    시세 가격보다 한 100 불 ~ 300불 싸게   
    난 아웃투도어로 얼마까지($XXX) 사겠다 딱 깔끔하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아님 마는거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는사람(사업상 특정 회사 자동차를 많이 구매 하신분
    이나 그쪽 계통 일하시는분)과
    그분이 아는 딜러(딜러가 생각하는 자기 친구이거나 구매자가 큰 손님이기 때문에) 
    한테가서 요번달 스페셜을 물어보거나 스패셜(회사에서 주는 딜러가 또 먹는 커미션 같은거)
    이 나오는 달이 있습니다.... 아니면 로너카 같은 거 사시는게...
    요즘은 경기가 않좋아서 각 매장마다 대수 채워야 하기 때문에 회사 이름으로
    타이틀 끊어 놓는 그런것 차들(로너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현대는 아마 크래딧 SSN이런거 전혀 상관없이 론 해줄 꺼에여 
    한국인에 한해서 그런 씨스템(한국에서 보증서고 여기서 패이하고)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가격에 구입하시길
  • ?
    toyota 2009.02.19 13:42
    제가 구체적으로 쓰질 않았나요? 윗분 말씀처럼 주변에서 알아볼 만큼 알아봤습니다. 물론 잡지도 읽어봤고, 코롤라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후에 2009년엔 신모델이 나올거라는 걸 알고 가격흥정이 될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전화로 친구들이 소개해준 잘 안다는 딜러들한테 가격을 듣고 그 가격에서 오백불 정도 밑으로 정했습니다. 우선 협상이라는 시간과 장소와 가장 중요한 사람을 잘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옷 한벌을 사도 고르는데 차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우선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토요일엔 써밀에 있는 혼다를 시작하여, 토요타, 현대 매장까지 돌았습니다. 친구가 혼다를 사고 싶어해서 가봤는데 천불 이상은 못깎겠더군요. 그후에 토요타 매장을 갔는데, 만육천불 밑으로 사고 싶다고 했더니 코롤라 2007년 중고만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새차는 없냐고 했더니 그냥.. 행운을 빈다고 근처에 현대 매장도 있다고 하더군요. -_-;  결국은 현대 매장에 갔는데 더이상 현대차도 싸지 않다는 것만 알고 발을 돌렸습니다.

    일요일.. 차를 못사면 곤란한 처지였기 때문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토요타 웨스트에 갔습니다. 물론 아는 딜러가 있었습니다. 엉뚱한 소리를 해도 참을성 있게 들어주고 정말 협상을 하더군요. 제가 삼천불을 턱도 없이 깎았는데, 조금만 더 주면 안되겠니.. 라는 식으로 협상을 하니, 그전날 중고로 살뻔한 코롤라가 새차로 둔갑했습니다. 한가한 일요일이고, 팔려는 의지와 살려는 의지가 만나니.. 그냥 협상이 되더군요. 저는 토요타 코롤라의 취약점인 사이드에 에어백을 추가하고 7년 워런티를 하고도 아주 만족할 만한 가격에 샀습니다. 저랑 거의 비슷한 시점에서 산 분보다 거의 9백불 정도를 세이브했습니다. 그분도 아주 싸게 샀다고 하셨지만.. 뭐 저보다 더 싸게 사신 분도 계시겠죠.  하루에 백불이라.. 저는 이틀에 친구랑 둘이서 이십불도 안들었는데요. 돈 없는 학생들에겐 큰돈입니다. 특히 저처럼 일하면서 학교 다닌 사람들은 한달에 십불을 아끼는 것도 큰 일일 때가 있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