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erbury 어떤가요?
요번에 봄 학기에 편입하는 여학생입니다.
지금은 한국이구요 인터넷으로 학교 주변 아파트들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요
혼자 살거라 안전하고 조용하고 학교에서 가깝고 maintenance 괜찮은 아파드들을 찾다보니
The Canterbury 여기 스튜디오가 참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일단 학기 시작전에 2주 정도 먼저 도착해서 근처 아파트들 쭉 둘러보긴 할건데요
혹시 Canterbury 살아보신분들 계신가요? 직접 살아보신 분들의 평가를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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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켄터베리 원배드 살고 있는데요.
혼자 살기는 정말 큰거 같구요.. 스튜디오는 안봐서 모르겠어요.
일단 분위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요양소 같아요.
길 건너편에 리버사이드 병원 있고, 주변에 공동묘지 있고..
아프면 병원 가고, 병원가서 안되면 묘지로..^^;;
여담이었구요..ㅋㅋ
일단 거주인의 80%이상이 할머니 할아버지 에요.
그래서 그런지 무척 조용하고,
서비스 좋고 매인터넌스 좋고..
밤에 로비에 경찰이 밤새 지키고..그래서 안전하기는 한듯-
단점은, 렌트가 비싸고, 유틸리티가 비싸요.
전기비는 각자 내지만, 난방비, 물값, 정화조 값을 공동으로 내는데
내가 쓴거랑 상관 없이 아파트 전체의 비용을 1/n으로 나눠 내는 거라서
겨울에는 그것만 100불 나오더라구요.
전 차가 있어서 버스는 안타봐서 버스는 모르겠구..
버스가 집 앞에 정류장이 있기는 있더라구요.
보수적인 백인 할아,할머니가 많아서 그런지
전 젊은 동양인에게 별로 우호적인 인상을 못 받아서 그런지
그닥 이 커뮤니티에 정이 안드네요. (자기네들 끼리는 무지 잘 놀아요, 남는게 시간인 할머니 들이니깐)
전 그냥 리버와치 추천해요.
켄터베리 보다 시설은 조금 더 후지지만,
가격도 더 싸고,( 유틸 덜 나오고)
걸어서 학교 가고, 집 앞에 편의 점 있고-
세대주 대부분이 학생들이고.. (가끔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켄터베리가 차 없이 살 수 있는 곳 중에서는
안전 면에서는 최고 인거 같네요.
"경찰"이 저녁에 상주하는 곳은 첨 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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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조용하고.. 학교에서 가깝죠. 그런데, 너무 조용하다 보니 옆집 얘기 소리 다 들리고, 더군다나 발코니가 있는 집들은 윗집 아랫집에서 친구들 불러서 놀 때마다 괴롭습니다. 전화할 때도 눈치 보이고, 화장실은 더더욱 벽이 얇아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옆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까지 다 들었다는.. -_-; . 제가 살던 12층이 개조가 된 것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리스 끝나자 마자 나왔습니다. 여러군데 아파트에 있어 봤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측면에선 최악이었습니다..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