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을 선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 가깝지만 퀄리티 대비 비싸거나 안 좋은 집에서 사는 것과,

학교에서 다소 멀지만 (20분 내외 거리) 퀄리티 대비 가격이 좋거나 깨끗하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

전자를 원하시는 거라면, 위에서 "리스"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후자쪽이시라면 Bethel Road 선상에 있는 아파트나, Bethel Road 연장선상의 Haydenrun Road에 초입에 있는 The Farms, Charleston, Orleans, Time Square등도 좋습니다..

후자로써 언급한 곳들의 단점은,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학교로부터의 이동소요시간이 20~25분가량으로 비교적 먼 거리에 속한다는 것이지만, 아파트가 아주 깨끗하고, 퀄리티는 좋은데 가격은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harleston과 Time Square의 경우, 기본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방 사이즈에 따라 원베드 기준, 600중후반이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네가 아주 안전하여 밤에 산책 혹은 조깅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며, 10분 내외 반경에 월마트 2개, 자이언트 이글, 크로거, 베스트바이, 각종 패스트푸드점, 우체국, 운전 면허 혹은 넘버 등록하는 곳, 한국식당 (가야, 신라, 아리랑), 5개 이상의 주유소등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합니다..

부수적으로, 아파트에서 타 아파트보다 큰 규모의Gym,과 Bar, 각종 서류를 출력하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Business office, 개인 예약용 극장,  각 아파트에 있는 4개의 수영장등을 제공하여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자체에서 댄스나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 여자분이시라면 관심있어 할 부분일수도 있을 것 같고, 가끔 The Barn이라는 제법 큰 건물에서 주말에 파티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뭐 다 필요없고 무조건 학교와 가까운 곳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통학하는 시간을 아까워하거나 지루해하지 않으신다면, 위에 언급한 아파트 이상의 베스트초이스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