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양고등학교를 다니고있고요 ㅎ
이제 곧 졸업하는데
저는 미국대학에 다니고 싶어요
동서대학교에 수시합격을 했는데,,
그래도 전 여러가지를 감수하고 미국에 꼭 가고싶어요
영어도 할줄모르고 가면 막상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겠지만
미국처럼 제가 살기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주관하는 미국대학교를 가려고 하는데
막상 아무것도 몰라서요 ,,
1년에 기숙사비랑 식비랑 등록금 다 합쳐서 천만원이 든다고하네요
부모님께 아직 말은 안했지만
허락해주실수도있거든요
영어도 할줄 모르는데 미국대학입학하는게 많이 나쁜가요?
불편한거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어요 ㅎ!
먼저 부모님하고 상의하세요.
키워주시고 학비 대 주시는 부모님에게 먼저 말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요?
영어도 못하고 공부도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 큰 돈 들여서 미국대학에
오겠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남들 하니까 나도 해보자 하지 마시고,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본인이 진지하게 먼저 생각하고 왜 유학을 와야 하는 지도 생각하기 바랍니다.
준비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사람 오면 고생만 하고 성적도 안좋고 방황하기
쉽상입니다. 그러다 보면 도피유학 소리 듣고... 한국에서 그냥 정착하는 것이
좋은 경우 자주 봅니다. 미국오는 것이 인생의 레벨을 올려주는 시대는 벌써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