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학교 근처말고 괜찮은곳 있나요?ㅋ워딩톤 근처 살아요. 일단 쌌으면 좋겠는데...ㅋ;

아멜리아 식당을 가끔 이용합니다. .

음식이 맞이 있든 없든간에 그것을 주관이 개입될수 있는 문제인데...

제가 한가지 분명히 아는 사실은, 그곳에서는 미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미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식사후 목이 많이 마르지요.

개인적으론,  미국친구들에게 한국음식을 소개할 때 아멜리아를 데려 갑니다.

아멜리아는 일단 맛 자체가 너무해서... 시간없고 공부하느라 정신없고 빨리 먹어야 할때 아니면 별로고요,

그냥 길가에 중국집 가셔서 대충 때우시거나 아멜리아 이용하시거나 하시는건 귀찮고 시간없을때,

조금 시간 되시면 꿈의궁전에서 더 올라가면 나오는 타지마할, 인도음식인데 점심은 부페식이고, 10불정도였던가, 간혹 먹을만 합니다. 사우스 게이트웨이쪽에 막파이도 그냥 먹을만은 하고, 목이 좀 컬컬하지만 양은 많아요. 길 건너에 햄버거집도 미어터집니다. 맛은 뭐 그닥, 기름 덩어리지만 뭐 든든하고 웬디나 맥도날드같은 패스트푸드에 질리면 간혹 먹을만하죠. 벅아이 도넛에서 파는 Gyro세트도 나름 먹을만은 합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주변은 먹을만한음식들은 잇지만 맛있는 집은 없어요.

중국음식으로는 조이스 빌리지(절대 주방을 보지말라는 말이...위생상태 극악), 그옆에 중식 체인점(엄연히 말하면 중국음식은 아니지만..) 판다 뭐더라... 쿵파오치킨이 제법 먹을만 합니다. 걔네들은 MSG 안넣는다고 얘기하는데 MSG만 화학조미료가 아니고 여러 종류가 있으니 글쎄요... 그리고 하이길 저 밑에 좀 위험한 동네경계에 있는 중국집도 나름 먹을만 합니다. 아는 사람 차 유리 꺠지고 한번 털린적은 잇지만...

아니면 Penn Station에 필라델피아 치즈스텍 서브도 먹을만 하고요, 새벽 공부하다가 24시간으로는 맥도날드, 서브웨이, 벅아이 도넛이 있습니다. 학교 주변은 먹을건 좀 있지만 그리 맛있는데는 별로 없어요.

그리고 웩스너 지하 카페테리아가 카메론 밋쉘이 하는 곳인데 제법 셀러드나 샌드위치류들이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양은 좀 적지만... 추천 음식은 터키버거...

조만간 유니온 여니깐 거기도 다 도전해 봐야겠군요.

다른 한식집들인 꿈궁이나 디아스포라는... 일단 한식이 먹고프고 딱히 갈데없고 하면 뭐 가야죠... 멀리가긴 귀찮고... 아, 디아스포라는 음식 끝장나게 늦게 나옵니다. 염두에 두시길.. 예전엔 짬뽕도 먹을만 했는데 작년 가을쯤 부터인가 맛이 예전만 못해요.꿈궁은 뭐 늘 그수준...(개인적으로 한식 최강은 아리랑이라고 생각하지만..여긴 학교에서 멀어서 패스.) 참고로 전 아리랑 제일 많이갑니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 찾으셔서 거기 중심으로 소개해드림...

(내용추가)가야는 다들 그냥 고만고만 하게 먹을만 하지만 뭐 고기가 맛있는거도 아니고, 음식이 뛰어난거도 없고, 그냥 먹을만한 수준.. 신라는 밤에 술파는거 아니면 안갈곳이죠. 음식도 별로에 조미료 왕창에... 아줌마들 불친절과 팁 문제로 여러 전설을 만들어낸 곳...(아마 꿈의 궁전도 비슷한 일들이 있던걸로.)

물론 전부다 주관적인것이고 맛이란것도 주관적이라 제 의견과 경험정도를 말씀드리는거도 제일 좋은건 한군데씩 돌아다니면서 평가를 직접 해보시길...

풍미는 주인ㅇ 바뀌고 더 맛있어지고 깔끔해졌네요. 친절하시고... 중부에서 한국식 중식당이 있다는거하나만 해도 엄청난 혜택입니다. 맛도 의외로 괜찮고...

아멜리아...위생최악 ㅋㅋ 미원은 안 넣겠지만 뭔가 다른 건 넣겠지 ㅋㅋ

아리랑이 캡짱인데 너무 멀고 셀프라서..

간단히 먹을 땐 햄버거 강추

학교에서 멀긴 하지만, 식당중 제일 맛 있는 곳은 신라 입니다.  국류가 특히 맛있습니다.

음식 값도 더 들고, 팁도 놓아야 하지만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죠.

삼겹살이나 갈비를 원하실 때는, 가야가 좋고요.

풍미는 그냥 패스.

리 가든은 주방장 바뀌고 나서 다시는 안 갑니다.

팁을 주지 않고, 학교 근처에서 돈을 아끼고 싶으면 아멜리아 를 권합니다.

아리랑,  주인 아저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지요.  가격은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식당경영 자체가 community service가 아니고 이윤 추구 이므로 불만할 이유 없슴.

먹고 싶으신 음식을 맘대로 가격에 상관없이 주문해주세요.

정말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전화만 해주시면 즉시 만들어 드리고 일주일 동안 잡수실 식단을 짜서 아주 아주

저렴하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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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일본 마켓 상가 안쪽에 있어요)가 분식류(떢볶이, 순대, 김밥)는 맛있구요. 학교 근처엔 레인 에버뉴와 하이 스트릿 만나는 곳의 디아스포라라는 곳에서는 한식 메뉴가 많습니다. 두 군데 다 팁을 주셔야 합니다.

고구려 감자탕 글사건 생각나는군요 ㅋㅋㅋㅋㅋ

돈주고 먹은 감자탕중에 제일 맛없었던듯 ㅋㅋ

저는 아리랑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