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전에 UV에 살때는 대부분이 대학생들이였습니다. 어린아이는 잘 보지 못한것 같아요.

가족들이 많진 않은데,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꽤 있긴 합니다. 아파트 주변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깨끗하고 안전하긴한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는 없어요. 지나다 보면 어린애들 엄마아빠랑 아파트주변 산책하는 거 가끔 보죠. 놀이터가 아쉬우면 한 5-7분 (아이걸음으로) 걸어서 벅가이 빌리지에 가면 놀이터 잘 되어 있고요. UV는 잔디에서 가족들이랑 놀기 좋아요. 아이들이 많지 않기 땜에 uv 에서 아이들을 위해 하는 게 많진 않지만, 여름에 수영장에서 kid's day하고, 할로윈때는 애기들 사탕이나 쵸코렛같은거 나눠주는 정도요. 아이들 친구만드는 문제는 지내다 보면 많진 않아도 아는 애들이 생기기도 하고요. 7살이면 초등학교 갈텐데, 학교버스가 아파트로 오고요. 아파트가 벅가이에 비해서 깨끗하고 잔디라던지 뭐 기타 관리가 잘되어있고, 수영장있어서 좋은데, 아이들 놀이터 생각하면 벅가이가 좋지요.벅가이도 아이들 학교버스 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많이 도움 되었읍니다. 그리고 덧붙여 여쭤 보겠습니다.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UV 내에서 방을 고를때, 어느 곳을 고르는게 아이들 생활하기 편할는지요? 가령, 룸타입이라던가, 건물동이라든가? 어떤 정보든 고맙겠읍니다.

애들이 있으시면 Buckeye village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UV는 Harley drive하고 Stichcomb drive 에 걸쳐있는 꽤 넓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아파트마다 앞뒤로 잔디로 정돈되어 있어서 어느 동이나 괜찮은데요. 제가 보기엔 St. John Ct. (google maps으로 이미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른쪽라인 (수영장 있는 쪽 아파트들)은 수영장에서 여름이면 매주 목요일마다 happy hour라고 free beer party를 하기 때문에 좀 시끄러울 수 있을 것 같고, 애들 있는 집에서는 좀 그렇고요.  St. John Ct 왼쪽 라인은 아파트 중심(정중앙에 파킹랏이 있어요) 에 위치해 있어서 큰 나무들과 좀 떨어져 있고 잔디구역도 좀 좁아보이더라고요.  그 외 Harley drive나 Stichcomb drive 양 사이드라인은 큰 나무들이 많고 아파트 건물 사이에 잔디구역도 넓고 대체로 좋습니다.  St. John Ct 양 사이드라인만 아니면 뭐 애들한테나 어른들한테나 좋을 것 같습니다. 투베드(어느 타입이나) 편한 곳으로 가시는 게 좋을 듯 싶고요. 아이들이 뛰어서 아래층 소음 걱정이 염려되시면, 1층 바로 아래 Laundry Room이 있는 2층 으로 가시는게 맘 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피스에 물어보시면 알려드릴 거고요. 참 건물마다 어떤 아파트는 Laundry Room이 없어서 옆 건물(옆 건물이래봐야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서도)로 가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예 Laundry Room이 있는 건물로 첨부터 정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겨울에 추우면 빨래한다고 옆 건물 가는 것도 귀찮은 일이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