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새벽세시가 넘었습니다
아래 올린 글에 대해 답변이 다섯개가 달려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숙대분은 이제 2학년 다 마치고 가신건가요?
아무튼 다시 한 번 관심있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다 방문하고 오는 길입니다..
유학의 길은 쉽지가 않네요..
OSU의 학비가 비싸서 유타대학에 갔다는 측근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학비.... 역시 비싸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비싸다라는 기준은 다른 미국 대학과의 비교가 아니라 그 금액 자체가 저한테 크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는 2-3천은 괜찮다.. 라고 하셔서 OSU는 3천이 넘겠다 라고 했더니
"........그래도 괜찮다" 라고 하십니다 미국편입을 권장하는 것이 저희 부모님이었기 때문에
유학비가 많이 들더라도 보내주고 싶으신가봅니다.. 제 미래를 위해서 그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단순히 취직이 아닌...)
아무튼.........ㅎㅎ
1. 오하이오주립대는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봐도 프리리콰짓이 없는 것 같은데..(아래 질문에도 있었던 질문) 정말 확실한거죠?
2. 그리고 이것 저것 보다가 저의 모자란 영어 실력으로 어드미션 받고난 후에 3학기는 입학을 연장할 수 있다 라는 ......? 글을 본 것 같은데 이거 뭔가요...........
3. 토플보다 수업 듣는 게 큰 목적인데 수업내용을 녹음기로 녹음하는 분 계십니까..
이게 제일 큰 걱정이군요...... 수업 듣기, 시험, 토론, 레폿... 무엇보다 osu는 한인이 많다고 하여
많은 유학생들이 영어 실력이 제자리 걸음이라는데 저 역시 그리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4. 일단 오하이주립대는 현재 학점은 안정권이고 제가 경영학과이나 들은 전공은 경영학원론이나 인적자원관리 회계원리 와 같은 아주 원론적인 과목들이기에 어차피 학점인정 될 것 같진 않고 토플만 넘으면
2-1학기 마치고 휴학 내고 ESL에나 등록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5. 아... 피셔로 합격 못하는 유학생들도 있나요?.... 혹시 나는 그러지 않을까 걱정이...
아무튼 한국 분위기는 노대통령님 때문에 다들 먹먹한 것 같네요........
토플 준비부터 학교 알아보고 에세이쓰고 ..
어드미션까지 기다리는데 1년 정도 걸렸고요.
3학년 1학기때부터 준비했어요.
1. 프리리콰짓은 학과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저랑 다른 전공이라 잘 모르겠지만.
2. 건강문제나 해외에서의 특별한 인턴, 군입대 이런 것을 제외하고는 입학 연장 힘들다고
알고있는데 ..
3. 토플이라는거는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토플보다 수업 듣는게 큰 목적 아닌가요 ^^;;;;;;; 저는 가서 적응하기 전까지
녹음기 녹음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학연수가 아니라 '유학'이기 때문에 한인 수가 많을 수록
좋을 것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특히 질문하신 분은 한국에 돌아가서 살거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되도록 한인 많은 학교에 가서 인맥을 쌓는게 좋지 않을까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