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 와서 타임워너를 쓰면서 최고 속도인 로드러너 터보를 한 4개월 정도 썼습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5MB/s라고 했는데 원래 기준테스트 속도보다는 느릴 줄 알았지만 너무나 느리더군요. 돈은 돈대로 비싸게 내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그냥 로드러너로 갈아타면서 TV도 스탠다드에서 베이직으로 다운 그레이드했는데 기존에 한 98불 내던 것에서 60불대로 다운이 되었지만 TV 채널이 너무 줄어들어서 다시 이틀후에 찾아가서 TV만 스탠다드로 다시 바꾸고 싶다고 했더니 90불 대로 가격이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왜 이리 비싸냐고 따지니깐 원래 처음에 약정을 1년을 쓰기로 했다가 4개월만에 해약해서 비싸진 것이라고 횡설수설.. 미국 와서 느낀 것은 큰 소리내면 이긴다는 것이라... 프로모션 같은 거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해서.. 왜 없냐고.. 따지니깐 한 10분 정도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70불에 맞춰주더군요. TV 채널도 만족하고 인터넷은 다운그레이드 했지만 여전히 다운 받는 속도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워낙 경쟁사도 없어서 그런지 비싸요
roadrunner 쓰는데 (30불) 인터넷하거나 음악 다운받는 정도는 지장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