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번 8월에 1년 안식년 나가게 되어, 어느 지역이 좋을지 문의드린 적이 있는데요.
1년 단기로 나올거면 더블린 쪽을 많이들 추천하셔서, 더블린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어요.
그 지역에서 알아보니 Asherton 아파트를 많이 추천하셔서, 초등 2학년 아이 학교도 괜찮은 거 같아 이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파트 사이트에서 Asherton 아파트에 대한 댓글들이 관리가 안되고 주변 경관은 좋은데, 아파트 건물은 많이 낡고 안 좋다는 평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염려가 되더라구요.
그곳에 직접 살아보신 경험담이나 현재 분위기는 어떤지 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한국분들은 많이 사시는지요?
안전한지도 궁금합니다. (Safety 쪽에서는 도둑이 많이 든다는 자료들이 많이 올라와서요--;; 제가 잘못 검색한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아파트 계약을 할 때 인터넷으로 해도 되는지, 아님 저희가 직접 가서 보고 계약하는게 좋을까요? 7월 말에 가는데 그 때 혹시 집이 없을까 싶기도 해서요..
그리고, Wyandot 초등은 greatschool 사이트에 보면 Asian 이 40% 가까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럼, 한반에 거의 반 조금 안되는 정도가 Asian 인건가요? 한국인 비율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처음엔 낯을 좀 가리고 내성적인 여자 아이라 한국인이 같이 있으면 좋을 거 같긴한데요, 어느 정도로 많은지 감이 잘 안 잡혀서요.
그리고, 근처에 교회는 주로 어디로 가시는지요?
제가 여러모로 질문이 많으네요^^
바쁘시겠지만 정보 나눔해 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주위 환경은 알고 계신대로, 조용하고 안전면에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시설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미국에 처음와서 살아봐서 비교가 안되는데 불편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수리 등이 필요한 경우 요청하면 잘 처리해 주는 편이구요.
주위는 한국분들도 많이 계시고, 인도인들도 많은 것 같구요.
계약(예약?)은 인터넷으로 해도 됩니다.
저는 자동차와 집안살림 일체를 테이크아웃으로 넘겨 받긴 했는데, 이 집에 들어올 예정임을 관리 사무소에 이야기하고 미리 보증금을 건내고 이사하기 위해서 들어올때 관리사무소 가서 계약서 작성했구요.
교회는 근처 두세군데 있는데 가장 가까운 곳은 뱁티스트 교회입니다. 거기에 영어교실(ESL)이 있어서 같이 오신 엄마들이 많이 다니시구요. 다만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한인교회들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희 아기는 아직 학교 가기는 많이 일러서 학교 분위기는 답해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근처 학교가 좋은 편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집 계약 관련해서는,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보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렌트 금액도 매번 수요에 따라 등락이 있다고 합니다.
그외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메일 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ordin1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