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현재 F-2비자로 남편 유학 따라 들어와있어요,

 

지역은 Massillon 이어서 한인 병원까지는 바라지 못 하지만,,

마실론이나 캔튼, 애크론 지역까지.. 

30분 내 거리에 예약하고 찾아갈만한 산부인과 추천할 만한 곳이 있으신가요?

 

주변에 큰 병원들(Mercy, Summa)이 있긴 한데,,

임신초기 관련 검사나 상담 같은 것을 진행하기엔 벅차기도 하고..

급히 상담이 필요하나 관련 과를 예약하려고 하면

3주 이상 대기 혹은 ER로 들어오라고 해서요..

 

언어는 부족하지만 영어 가능한 지인이 있어서 상관 없구요,,

예약하고 바로 찾아갈만한 인근 산부인과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Sudenc2 2017.07.18 18:38

    미국에서 아이 둘을 낳아 키워본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립니다. 

    미국 산부인과 (한국분이 하신것 말구, 진짜 미국 병원)는 한국 산부인과와 달리

    필요할때 마다 전문의를 만나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ER로 가시면 되지만, 경험에 비추어 아주 아주 아주 급한경우가 아니면 안가시는것을 강력히 아주아주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희는 아침에 말짱히 걸어들어가서 밤이슬 맞으며 기어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미국 산부인과는 그냥 자연의 순리에 많은것을 맡기는 듯 싶습니다. 그래도 미국 사람들이 욕안하는 것은, 그래도 별 문제가 없거든요. 아마도 이건 세째나 네째정도 임신해보신 엄마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요?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온라인 쇼핑싸이트에서 Baby heartbeat Doppler라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좋습니다. (아래 싸이트 첨부)

    https://www.amazon.com/s/ref=nb_sb_noss_2?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baby+dopler

    산부인과에서 기본적으로 해주시는 애기심장 소리 듣는거..바로 그거입니다. 병원마다 다를수 있지만, 저희경우 애기 초음파 사진은 임신초에 한번, 20주차때 한번, 이렇게 딱 두번 했습니다. (당시 제 보험 커버리지에 포함된것). 그래서 이 Baby Doppler를 첫째때랑 둘째때랑 아주아주 요긴하게 썼습니다. 

    한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은 애기 심장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아랫배 밑에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하실때 위치를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다 싶으면 심장소리 들으면 많이 안심이 되더라구요. 

     

  • Sudenc2 2017.07.18 18:46

    그리고 집 주변에 바로 예약하고 찾아갈만한 산부인과는 아마 없을겁니다. 

    참고로 산부인과 (Womens Health Care) 랑 분만 (Delivery)은 다른 분야입니다. 집 주면에 조그마한 산부인과가 있더라도, 분만실이 있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분만은 동네 큰 병원에 가셔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믄 분만을 시작하는 과정에서는 다른 분야의 전문의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무통주사 (Epidural)같은것은 마취과 전문의만 할 수 있으며, 태아의 각종 건강상태 체크나 응급 조치는 소아과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어머니들이 처음부터 큰병원으로 가십니다.

  • .. 2017.07.20 10:38

    미국은 산부인과 뿐 아니라 모든분야가 전문의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아주 오래기다려야해요. 그래서 family doctor 부터 지정하시고 큰 산부인과로 가세요. 

    good luck!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36 악셀만 밟으면 차에서 소음이 나요. ㅠㅠ 17 2012.05.31 35651
3435 u haul 이나 budget 인터넷으로 예약하셔본 경험이 있... 1 2011.08.12 35425
3434 백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21 2010.08.22 30351
3433 미국내 항공권 구입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 3 2010.04.21 26978
3432 몇살부터 어른동반없이 혼자 비행기를 탈 수 있나요? 2 2011.12.16 26084
3431 오하이오 주립대 학교 기숙사에 대한 질문이요~~!! 1 2007.11.06 24829
3430 미국에서 사용하던 차 한국으로 보내기 7 2010.03.29 22376
3429 한국에서 미국 운전면허로 운전? 6 2013.11.25 21158
3428 미국내 미용면허증 실기시험에 관련하여 문의합니다. 2 2007.11.12 19261
3427 오하이오 주립대 입학관련 질문입니다. 1 2008.01.20 18907
3426 Cleveland (Beachwood) 지역 아파트 추천 부탁이요 7 2009.08.17 18786
3425 한인 택배회사 1 2007.12.28 18739
3424 이삿짐 센터관련 1 2008.01.01 17450
3423 ESL 랭귀지 코스 - 도움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 2008.03.17 17370
3422 J2 비자를 F1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4 2011.08.30 16650
3421 OHIO 2008 가을학기 편입생입니다^^ 4 2008.04.23 16192
3420 워싱턴 DC에서 주차하기 좋은 곳은? 5 2010.06.04 15648
3419 문의: 대학원 수업 청강 경험 가능 여부 2 2008.02.08 15591
3418 유학생입니다. 교통사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 2007.12.26 15376
3417 자동차 매매 관련 위임장 질문 - Power of attorney 5 file 2011.07.13 1533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2 Next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