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경 미시간에서 톨리도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살 지역은 Ottawa hills 가 될것 같은데 이곳에도 한인들이 많이 사시는지, 어디에 많이 사시는지 (어느 아파트), 아니면 어느지역에 많이 사시는지, 초등1학년인 아이가 있어 한국친구가 집근처나 학교에 있었으면 하거든요..
톨리도에 사시는 분들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톨리도에 사시는 분들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47 | 미술뮤지엄 4 | 2011.10.29 | 6804 |
246 | 미역국 파는 식당 있을까요? 9 | 2018.02.23 | 780 |
245 | 미용실 1 | 2008.05.23 | 5667 |
244 | 미용실 (헤어컷) 어디가 좋을까요? | 2012.09.12 | 2586 |
243 | 미용실 관련 문의드립니다. 7 | 2012.02.16 | 12545 |
242 | 미용실 어디가 좋을까요 6 | 2008.12.24 | 5348 |
241 | 미용실 어디가서 자르시나요? 12 | 2009.12.18 | 5651 |
240 | 미용실 잘하는 곳 5 | 2010.07.04 | 6779 |
239 | 미용실 질문이요~~~ 7 | 2010.08.22 | 4110 |
238 | 미용실 추천과 개인소견즘 적어주세요~ 9 | 2008.08.11 | 10214 |
237 | 바지 수선 하는 곳? 2 | 2011.09.22 | 9610 |
236 | 바지 수선해주는데 아시나요? 1 | 2009.08.15 | 1755 |
235 | 바지수선 잘하는 곳좀 추천해주세요~ 1 | 2009.11.30 | 4153 |
234 | 박사하시는분들중 강아지 키우시는분계신가요 4 | 2011.10.10 | 7418 |
233 | 밤 12시에 공항에서 하이스트리트로 택시타는 것 2 | 2017.05.05 | 551 |
232 | 밤11시 이후에도 공항에서 택시탈수있나요? 4 | 2010.08.18 | 2236 |
231 | 방학동안 짐을 맡겨놓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 2011.06.11 | 7136 |
230 | 방학때 인터넷이나 전기 등 어떻게 하시나요? 1 | 2011.06.06 | 6776 |
229 | 배로 한국 으로 짐 붙일수 없나요? 2 | 2010.09.08 | 3546 |
228 | 백설기 구입할 수 있는 곳 5 | 2018.06.09 | 637 |
안녕하세요. 초등 1학년짜리 여아를 둔 교포입니다. 아이 한글교육 고민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여기까지 왔네요. 미국에서 벌써 25년 살았네요. 인디아나주로 이민, 엘에이 13년, 메릴란드 2년 살다가 지금은 회사에 의해 톨리도로 이사온지 4개월 됐습니다. 톨리도에 오래 살진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싶어 글 남겨 드립니다. (사실 여기 게시판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ㅡㅡ)
일단 엘에이에서 오래 살다 보니 제 기준이 조금 다를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한인 정말 많이 없습니다. 미시간에 비해도 많이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인교회 그나마 가장 크다는 두군데를 가보았지만 아이들까지 다 합쳐봐야 200 - 300명정도 되는 느낌이였고, 그 외 여기저기 계시겠지만 많이 마주치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 한군데 모여서 사시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만, 아마 초1학년정도 둔 분들 또래는 그나마 조금 더 Perrysburg 근처에 사시지 않을까 싶네요. Ottawa Hills는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아온 외국인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톨리도 근처에서는 가장 학군도 좋고 점잖은 동네라고 합니다. 아이 초등학교도 동네 근방에서 학군이 가장 좋고 아이/선생님 비율도 가장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Sylvania라는 동네도 오래전부터 정착하신 한인들이 조금 계신걸로 알고 있고, 학군도 역시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희 아이 학교 정할 때 Sylvania, Perrysburg, Maumee 그리고 Waterville 모두 견학해 보았는데, 동양아이는 다 합쳐서 2명 봤습니다.
아이 한국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연 한인교회를 가셔야 할 것 같고요, 저희도 몇번 가보았지만 아이가 어울리기를 힘들어 해 보여서 현재는 미국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 더 다니면서 아이들이 친해지기를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저희도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돌아다니다 다른 분이 올리신 정보 링크 공유 드립니다. 저도 읽어보니 2-3년 된 글이지만 지금과 별 다르지 않아 보여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www.korphila.com/xe/67322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