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 비하면 비싼편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 더블린은 집값이 좀 비싼편입니다. 아마도 학군이 좋다고 알려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더블린 학군에 아파트가 많은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Asherton 아파트가 잘 알려져 있구요. 집값은 3베드룸이면 $1500이상 됩니다. 하우스 렌트는 워낙 집에 따라 차이가 나니까 그 이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가는 집값을 빼면 어느지역이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다만, 겨울이 좀 긴편이라 겨울에 난방비가 조금 더 들곤 합니다. 더블린 학군은 스포츠와 과외 활동을 많이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스포츠나 악기를 몇가지 하고요. 생활로 보자면, 대형 한국마켓은 없어도 한국슈퍼마켓은 몇군데 있어서 한국 물건을 구하는데는 별 어려움은 없고요. (물론 대형마트에서와 같은 신선한 야채, 고기나 다양한 물건은 없지만요 ^^) 한국식당도 몇군데 있고, 중국마켓, 일본 마켓등이 있어서 동양인으로서 사는데는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족발이나, 생선회 같은 것이 드시고 싶으시면 해결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여가 생활 수준은 더블린을 예로 본다면 레크레이션 센터도 잘 되어 있고, 동네 전체가 공원과 운동시설이 곳곳에 있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치안도 좋아 저녁에 운동삼아 나가서 다니는데도 불안감은 없구요. 한인은 콜럼버스 전체 지역을 봐서 OSU 다니는 유학생까지 합해서 약 5000명 정도라고 보고 있더군요. 윗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글로 올리는건 좀 제한이 있네요. 궁금하시면 윗분이나 제게 연락주세요. "yescolumbus@야후닷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