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제가 지금 로드테스트 세번이나 쳤는데 첫두번은 Alum Creek 에서 쳤고, 세번째는 Hillard 에서 쳤어요. Alum Creek 은 일단 테스터가 안전벨트 안하고 가다가 차에서 경보음이 울렸는데 괜히 민망했는지 이것저것 트집잡는 경우는 물론 1점 차이로 떨어트리더라구요.

 

세번째 Hillard 는 아줌마랑 쳤는데 자기가 봤을때 나는 준비가 안된것 같다는 이유로 1점 차이로 떨어트렸구요. 제가 급해서 Available 한곳만 계속 선택하다보니 테스터들이 다들 너무 이상해서 제 운전 실력을 떠나 계속 fail 하는것 같네요. Cone test 는 첫 테스트에서 바로 통과했고 운전도 큰 문제 없이 하는데 4번째 fail 하면 육개월간 시험 못친다길래 급해서 여쭤봅니다.

 

Test 좀 괜찮은 곳 없나요? 패스가 어렵지 않은 곳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 2016.01.17 18:09
    Alum Creek이 제일 쉬운 코스 같습니다
  • 오하이오드라이버 2016.01.18 15:49

    쓴소리하고 지나가겠습니다. 테스터들이 다들 이상하다는건 너무 본인의 잘못을 회피하고 남탓으로 돌리려하는것 아니신지. 힐리야드 아주머니에게 붙으신 한국분들 많아요. 그동안 치셨던 시험지에서 본인이 감점되신부분들을 고치시고 시험을 운전실력을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안전운전을 하는지, 신호를 얼마나 정확하게 지키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라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시험을 치시면 충분히 붙으실거에요. 어느곳에서 어느테스터에게 치시던지요. 건투를 빕니다.

  • ㅇㅇ 2016.01.18 16:47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힐리어드에서 같은 분께 시험 봤는데 조그마한 실수 때문에 점수 한번 깎인거 말곤 무난히 통과했어요. 한국인 분들이 콘 테스트는 잘 패스하는 방면 의외로 도로주행에서 많이 탈락하는게 어떻게 보면 사소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디테일들을 무시하더라구요. 물론 본문 작성자님의 테스터들이 유난히 깐깐했을 수도 있지만 세번이나 탈락 했다는건 본인의 실력을 냉정히 돌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급하게 면허를 따는데만 집중하지 마시고 정확한 교통법과 운전 방법을 숙지 하는데 우선순위를 두시기 바라요. 본인 뿐만 아니라 도로 위 모든 사람의 안전이 걸린 문제이니까요. 네번째엔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 지나 2016.01.18 21:35

    동감.. 세번이나 떨어졌다는건 분명히 크리티컬한 지적사항이 있었거나 지시사항을 제대로 못알아듣고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한국도 면허따기 굉장히 쉽지만 미국도 체감상 한국만큼 따기가 쉬운데 세번이나 떨어질 정도면 지적사항 꼼꼼하게 숙지하고 운전대 잡는게 장기적으로 볼 때도 좋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 운전하는 사람들도 보면 막상 어? 이럴때 이렇게 하는거였어? 나는 몇 년 동안 그냥 저렇게 해왔는데- 싶은 사항들이 있는 것처럼요. 

  • 그래도 2016.01.18 22:13
    일부러 안전벨트를 안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것도 일종의 시험이지요. 모든 탑승자에게 안전벨트를 하게하는건 운전자의 의무이기 때문에 옆자리에서 테스트를 보는사람에게 항상 벨트를 착용하라고 한뒤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제가 테스트 하시는분에게 직접들은내용...일부러 안하고 탄다더군요..운전자가 안전벨트 하라고 말할때까지 기다리는게 트레이닝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참고하시고 다음번엔 꼭 붙으시길 바랍니다.
  • 도와주세요 2016.01.20 22:07

    저도 윗분들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기도 해서 댓글 달아보아요. 저는 힐리어드에서 쳤고, 힐리어드 시험장은 주변 주택가를 가볍게 돌기 때문에 교통 흐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코스 자체는 Morse Rd 시험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만, 3번이나 떨어졌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때 본인의 운전 습관에 대한 자세한 리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분명 시험후에 채점지를 줄텐데 거기 나와있는 항목들의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랬었고, 제가 면허 시험을 도와준 분들 (4분)의 채점지를 리뷰해본적이 있는데, 스탑사인, 차선 변경, 정지/출발시 감/가속의 정도, 신호대기등의 항목등은 누가봐도 매우 클리어하게 채점이 가능하지만, 조금 애매한 항목들도 없진 않습니다. 예를 들면;

     

     - 출발 전 지시등이나 Horn 상태를 체크할때, 그리고 주행도중 영어 의사소통의 문제

     - 우회전, 좌회전을 할때 너무 느리게 해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너무 빨리해서 위험요소가 있어 보이는 부분

     - 차선 변경 및 좌/우회전시 눈으로 힐끔보면 감독관 입장에서 제대로 봤는지 확인이 어려우므로 고개를 살짝 돌리는 정도는 해야 점수가 안깍임

     

     이런 부분들은 감독관의 주관적 판단이 어느정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하긴 하지만, 여기서 감점이 된다면 다음번엔 더 신경을 쓰면 대부분 무난하게 넘어가더군요.

  • iloveohio 2016.02.01 01:09

    한국이랑 여기랑 점수 기준(?) 달라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지선 확실하게 지키시고.(완전멈춤 셋까지 카운팅하시고). 차선변경시 좌우로 고개 완전 돌려서 좌우차선 사각지대(차 뒷문근처) 확인하셔야  됩니다.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만 보시면 불합격입니다 ~ 유튜브에 driving license test 동영상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캘리포니아 동영상도 많이 나오는데 도로주행은 비슷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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