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가을학기 편입하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뉴저지에서 공부 중이구요.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미리 미리 해결해두면 편할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1. 제가 기숙사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이젠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요 off campus 아파트들 보고있는데요. 제가 운전하는 것을 좀 기피해서... 면허는 있지만 되도록이면 차 없이 생활하려구요. 그래서 버스타고 통학 할 수 있는 아파트들 중 게시판 글들과 구글링 하면서 후보들 추려봤어요.
위 세군데 거주 경험이 있거나 좀 아시는 분들, 장단점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여학생이여서 그런지 치안 문제도 중요할 것같구요. 차없이 살 수 있는지도요 ㅎ.ㅎ
혹시 이외에 추천하시는 아파트 있다면 알려주세요!
2. 제가 뉴저지에서는 차 없이도 살았지만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생활할 경우 차 없이 많이 불편한가요? 라이드 부탁 드리기도 죄송해서... 빈번하게 차가 필요하다면 차를 구입하려구요.
좋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정말 바쁘시고 번거로우실텐데 게시판에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보고 감동먹었어요.
OSU 빨리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1. River watch tower 장점: 학교까지 걸어다님 가능. OSU 비즈니스 빌딩까지 걸어서 6-8분. 단점: 장보러 가려면 버스타야하는데 아파트 인근에서는 버스타기가 애매함. 어떤이는 즐길지 모르나 풋볼 시즌에는 아파트 주변이 와짝지글~시끌벅쩍함.
University Village 장점: OSU까지 셔틀이 자주 있음. 벅아이디로 무료로 탑승가능한 COTA 버스 7번과 18번 밤늦게까지 운행함. 아파트 인근에 Kroger grocery store, Big Lots, Subway, McDonald, Raising Cane's 등 여러상점들이 있음. 단점: 뉴저지에 비해서 렌트가 저렴하겠으나 콜럼버스 기준에서 보면 아파트 상태에 비해서 비쌈. 스트디오는 반지하임. 투베드 이상에는 에어컨이 없는 방이 있음.
Olentangy Village는 아직 안살아봐서 패스.
2. 차 없어도 생활을 가능하지만 불편할 수는 있음. 필요에 따라 택시나 우버나 타고 다녀거나 차있는 친구 커피 한잔씩 대접하면서 부탁하면 ok. 불편하다 생각들면 그때가서 차를 구매하시면 alr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