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14 가을학기 OSU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거의 8월쯤 되어야 입국하는데 그때쯤 되면 괜찮은 위치에 있는 괜찮은 가격의 방은 다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raigslist를 통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요 몇일 간 본 매물중에 하우스 하나가 좋게 나온 것 같아서 렌트를 할까 하는데요..
문제는 Deposit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 집이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방은 좀 작지만 집 자체는 깨끗하게 보였구요. Skype로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을때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을 실제로 보지 못하고 디파짓을 보내야한다는게 조금 그래서요..
방을 보지 않은 상태로 디파짓을 보내도 될 지 아니면 직접 8월에 입국해서 실제로 보면서 구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처음 가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혹시 의견이나 조언 있으시면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craigslist 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나 보스턴에 사는 대학원생 친구들이 사기를 당한 걸 봐서.. 배울만큼 배운 다 큰것들이 속냐? 라고 놀렸지만.. 안당해보면 모른다고..
이동네 아파트 커뮤니티에 디파짓을 보내는 것은 안전하겠지만, 개인주택에 sublease 하는데 디파짓을 보내는 것은 안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약서를 같은것을 받지 않는다면..
겨우 한학기 살것도 아니면 와서 보고 고르세요. 유학와서 내집 내방이 편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듭니다. 갈 곳이라곤 학교 집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