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가을학기 석사 과정 들어갑니다.


여기 사이트 추천 아파트 가운데 일단 인터넷상으로만 봤을 때는 Governors Square / Sterling Place Apartment가 마음에 드네요. 


살아보신 분들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집 고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고 집을 구하려니 참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혹 더블린쪽에서 통학하시는 분들 계시면 의견 부탁드려요. 


이쪽이 가격이 좀 나가도  깨끗하고 조용할 것 같은데(석사이긴 하지만 제가 나이가 좀 많은 터라 조용한 게 좋습니다^^;;;;) 거리가 좀 걱정이고요.


아, 참고로 제가 보고 있는 건 1 bed이고, 차는 가서 바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다들 바쁘시겠지만 고견 부탁드립니다. 단 한줄의 댓글이라도, 여기서 막막하게 집을 구하고 있는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 집구해요 2013.04.22 04:00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집 구할때 고생하던 때가 생각나 글을 남깁니다.

    저는 Governours Square 투베드에도 살아보고 원베드에도 살아봤는데요.

    두곳다 대 만족이었습니다. 우선 maintenance가 잘되서 뭔가 고쳐달라고

    부탁하면 거의 1-2일 사이에 다 해결되었구요. 다행히 제가 살던 아파트들은

    조용했습니다. 아파트 자체는 조용하나, 이웃에 따라 소음 여부는 크게 좌우될것

    같구요. 또한 1층이냐 2층이냐에 따라서도 윗집 소음이 크게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모든 마트들 일본, 중국, 한국, 미국 마트들이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것이구요 학교까지의 거리도 그런대로 가깝습니다. 다만 모든 utilities를 같은 동에

    있는 유닛들이 1/n 하는 시스템이라 이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좀 걸리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까지 통학하는 버스는 있으나 실제로 이용하기에는 운전해 다니시는 것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듯 합니다.

  • 보라마녀 2013.04.23 01:27
    아, 감사합니다. 죄송한데요, 1/n 해서 나오는 유틸리티가 대략 한달에 어느 정도인가요. 평균치를 말씀하시기 어려우시면 가장 많이 내신 금액이 어느 정도이셨는지요?
  • luvk 2013.04.22 10:31

    Governours Square에 살면 장점도 많지만 층간 소음 때문에 골치아플수도 있어요.

    모든 집이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바닥이 너무 얇아 층간 소음이 심합니다. 

    아래층에 살면 윗집에 걸어다니는 소리 들리고 윗집에 살면 아랫집에서 컴플레인

    들어오기도해요.

  • 보라마녀 2013.04.23 01:27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JuliaPark 2013.04.22 12:57

    저두 가버너에사는데 여러모로 편리하구 살기좋은곳입니다.

    이근방을 벗어나면 통학거리가 늘어나 바쁠때나 겨울에 눈이오면 좀 불편할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보라마녀 2013.04.23 01:28
    아, 제가 궁금했던 것 중 하나인데...거리가 있는 아파트들이 가격은 좀 세지만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겨울철 통학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ilbacio 2013.04.22 13:52

    sterling place 살았었는데 별루였어요. 고장나서 고쳐달라고 하면 1주일 이상 걸리고 1층 살았었는데 겨울에 너무너무 추웠어요. 추운데 살면 몸 망가진다는 소리 20대에 경험했습니다.한동안은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파킹랏에 자동차 유리창 다 깨고 다녀서 그 일 지난후부터 경찰이 안에 돌기도 했었고요. 너무너무 별로 였습니다. 집 안이 깨끗하고 가격도 괜찮고 하긴하지만 돈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 너무 많이 있었어요. 층간소음도 너무 심합니다. 참고하세요. 

  • 보라마녀 2013.04.23 01:29
    아, 그래요? 추운 거 별론데...좋은 점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 2013.05.03 06:53

    저도 처음 왔을때 집 늦게 구해서 스털링 플레이스 살았었는데,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일단 리싱오피스 사람들 정말 별루구요. 층간소음 너무 심하고,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개념없어요. 아파트 바닥이 강아지똥 반입니다. 가격 있으시면서 개안은 곳 보실려면 에드워드커뮤니티 아파트들이나 쿼리, 마블클리프쪽으로 알아보시는것도 좋으실 듯 하네요.

  • 보라마녀 2013.05.03 11:33
    스털링쪽은 제외해야겠네요. 말씀하신 아파트들은 가격이 제 예산에서 벗어나거나 거리가 멀어서 제외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더 좁은 것 같아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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