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중순에 비행기 타고 캐나다를 잠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그런데요.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캐나다 방문하고 미국 들어올때, 한국에서 미국 들어올때와 같은 서류만 있으면 되는거죠? 예를들어, i-20 (최근 1년 전에 싸인 받았음, 작년 8월), 여권, i-94 정도만 있으면 되는건가요?
2. 캐나다 달러를 미국에서 바꿔서 가는게 좋을까요? 만약, 미국에서 캐나다 달러를 환전할 경우, 콜럼버스에서 환전해주는 곳 있나요? 아니면 캐나다 공항에서 미국 달러를 캐나다 달러로 환전해주는 곳이 있나요? 제가 방문하는 곳은 오타와입니다.
3. 제가 결제한 비행기 표를 보니까,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비행기타고 입국할때 워싱턴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던데, 워싱턴에서 한시간만 대기하고 곧바로 콜럼버스 행 비행기를 타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원래 미국 입국 심사가 보통 1~2시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짧은거 같은데..혹시 캐나다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탈때는 미국 입국 심사를 캐나다 공항에서 하는건가요?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2. 오타와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토론토 주변의 관광지의 경우, 대부분 미화도 받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경우 소폭 손해입니다.) 환전을 해갈지 안 해갈지의 여부는 각각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으나, 장기간 체류하실 목적이 아닌 단순 방문 내지는 관광의 목적이라면 가셔서 환전을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환전은, 공항, 호텔등에서도 대부분 가능합니다만, 보다 나은 rate를 적용받으시려면 신용카드 회사 (Credit card travel service)나 은행에 여러 곳 문의 하셔서 가장 나은 곳에서 환전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미국 입국 심사는 워싱턴에서 하게 될 것 입니다.. transfer할 때의 여유 시간이 1시간 밖에 없다면, 당시 대기자의 수 및 공황의 상황에 따라, 이 1시간으로 여유있게 들어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신속히 움직이시되, 혹시라도 입국 심사 지연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치신다면 그 다음 연결편을 안내해주니, 다음 비행기를 타고 오셔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