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Olentangy Village 원베드룸으로 이사날짜까지 걸고 (6월) 디파짓 내고 거의 1달 정도 기다렸는데, 결국은 제가 디파짓 건 유닛은 마켓에 나온 게 없고 High st.에 있는 studio에 들어가든지 원래 계약한 유닛을 원하면 8월 말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전 reservation 서류에 서로 사인한 건 어떻게 되는거냐고 하니, 정 맘에 안들면 계약금 돌려줄테니까 다른 집을 구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전화 태도가 무례하더군요).


제가 타운 바깥이고 다시 집 서치하고 싶지 않아 일단 floor plan이랑 적어준 Amenities만 보고  studio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여기 혹시 살아보신 분이나 방문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사진 보내달라고 해도 3일째 답도 없고...(홈페이지에는 loft사진만 있더군요) 전화하면 안받고-_- 혹시나 해서 여기에 한 번 여쭤봅니다. 여기 사람 살 만한 곳인가요? -_-;;;




  • elicia 2012.05.04 07:18
    6월에 Available한 원베드가 있었는데 leasing office측에서 나중에 말을 바꿔 이를 어겼다는 것인지, 아니면 막연하게 6월에 원베드가 나오면 넣어주겠다고 했는데 운이 나쁘게도 방이 안나왔다는 것인지 상기 본문으로는 좀 애매모호하네요..

    만약, 한 달전, leasing office측에서 6월에 available한 원베드룸이 있다고 통보해주었고, 그에 대해 deposit을 내고 해당 집으로 확정을 지었다면, leasing office측에선 그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구두로 협의를 안 하고, 괜히 deposit을 거는게 아니지요..

    이런 결과가 그들 staff끼리의 miscommunication에서 일어난 실수이건, 그들 중 누군가의 착각에 의한 과오이던 간에, 만약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계약 연장을 통보하였는데, 그것이 available한 것으로 알고 다른 이에게 그 집이 6월에 가능한 것처럼 얘기를 하고 deposit을 받았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요..

    Olentangy Village의 leasing office는 어떤 형태로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럴 땐, 일반 직원과 전화로 왈가불가하지 마시고, 직접 가셔서 그 쪽 매니저에게 상황을 얘기하시고 따지셔야 합니다.. 이 경우, 그들이 없는 매물을 만들어낼수야 없겠지만, 월세에 관한한 더 나은 rate를 받으시거나 혹은 더 나은 조건의 무언가를 받으실 수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반면에, 만약, 그들이 지난 달에 파악하기로 6월에는 available한게 없을 것 같은데, 혹시 나오면 연락줄테니 deposit이라도 걸어놓겠느냐고 했다면, (보통 이런 경우에는 전화 번호만 남겨놓고 오긴 합니다만..) studio에 들어가시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원베드는 가봤는데, 스튜디오는 안 가봐서 내부가 어떤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 siasia 2012.05.06 06:36
    특정 스퀘어핏 원베드룸에 무빙날짜까지 적힌 reservation 계약서에 싸인하고도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뭔가 compensation을 원했더니 그럼 디파짓 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여기 leasing staff들이 계약서 사인할 때부터 좀 못 미더워서 중간에 확인도 여러번 했는데,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은 아닌 것 같아요. Out of town에 있으니 찾아가서 따지기도 힘들고... 제 생각에 필시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동인 것같은데 그분들하고 전화로 싸워가면서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여기 마무리 지을 일이 산적해있네요. 스투디오는 여기저기 구글링해서 사진 찾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Olentangy Vilage 로 검색해서 이 글 찾아오신 분들...
    OV leasing office staff 대단하더군요. 아파트 자체에는 불만이 없지만 혹시 다른 지역에서 계약하시는 분들 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이메일로 컨펌한 기록 및 사인된 예약 서류가 있어도 무례하게 나오니까요. 뭐 제가 호구라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ㅋㅋㅋ
  • siasia 2012.05.06 06:53
    FYI,

    계약시 원베드룸 Available 하냐 물었을 때는 avaliable하다는 답변이었고 (unavailable할 수 있다는 가능성 말하지 않음), 예약/디파짓 후 한 달 후 스투디오나 로프트 어떠냐고 제안했을 때는 생각보다 재계약 건수가 많아서 라는 이유를 대더군요. 즉 available하다고 했을 때 available하다는 확언을 해서는 안되는 시기였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 제가 서치해본 바로 Olentangy Village는 2달 이전에 재계약 물어보는 것 같더라구요 (yelp 및 구글리뷰). 그럼 제가 6월달 이사 가능여부를 물어봤을 때는 확실하지 않지만 available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어야 정답입니다. 그런데 그냥 available하다고 말한 뒤에 다른 유닛으로 계약유도를 하는거죠.

    그럼에도 다른 곳 알아보지 않은 이유는 위치가 좋아서입니다. 컬럼버스에 더 익숙해지면 이사할 수도 있고, 또 사실 막상 살다보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이후에 하우징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라고 이렇게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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